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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근하고 아픈 몸 참지 말고 셀프 마사지
박성규.오승호 지음 / 북돋움라이프 / 2016년 5월
평점 :
절판
갑자기 몸이 뻐근하며 아플 때, 나이를 의식하게 됩니다.
'아, 내가 벌써 이럴 나이가 된건가...'
그런데 나이는 핑계일뿐이고, 평상시에 건강 관리를 못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원래 운동을 좋아하지 않으니 조금이라도 신경을 쓰지 않으면 더욱 몸이 무거워지고 피곤함을 쉽게 느끼는 것 같습니다.
<뻐근하고 아픈 몸, 참지 말고 셀프 마사지>는 누구나 혼자 할 수 있는 마사지 방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우선 이 책에서는 운동보다 '바른 몸'이 먼저라고 이야기합니다.
현대인들이 느끼는 통증은 움직임 감소, 즉 운동 부족이 원인이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 몸에 필요한 것은 몸의 정렬을 맞추는 것부터 스트레칭으로 시작해야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스트레칭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준비운동이 아니라 근육을 이완시키고 바른 정렬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우리 몸은 650개 이상의 근육으로 이루어졌으며 모든 근육에 통증유발점이 있습니다. 어느 특정 부분을 눌렀을 때 심한 통증을 느끼면 그 곳이 통증유발점이 됩니다. 통증유발점은 주로 같은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여 생기는 만성적인 과부하 또는 갑자기 과도한 운동을 했을 때 생기는 기계적 스트레스가 원인이 됩니다. 만성통증은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생깁니다. 이를테면 다리를 꼬거나 턱을 괴는 잘못된 자세, 잘못된 방식으로 운동하는 경우,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다가 생긴 외상 스트레스, 근육 긴장이 근육을 수축시켜 경직시키고 통증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이 책은 가장 효과적인 자가이완 마사지, 즉 셀프 마사지 방법을 알려줍니다.
셀프 마사지의 도구로는 원통형 폼롤러와 공을 추천합니다. 이 책의 활용법은 자가 진단을 통해 자신의 몸 상태를 파악하고 증상별 통증 솔루션에 따라서 어느 부위를 어떻게 마사지하는지 보고 따라하는 것입니다. 사진과 함께 설명이 자세히 나와 있어서 쉽게 따라해볼 수 있습니다. 혹시나 잘못 따라할 수 있기 때문에 잘못된 케이스를 따로 설명해놓고 있습니다.
정말 신기한 건 제가 요즘 겨드랑이 아래쪽이 심하게 아팠는데 책에서 나온 대흉근, 소흉근 마사지를 해보니 한결 통증 완화가 되었다는 겁니다. 처음에 명치 끝에서 시작되었던 통증이 겨드랑이 안쪽까지 퍼져서 가슴이 답답하다고 느꼈습니다. 병원에 갈 정도는 아니라서 대충 참고 넘겼던 통증을 간단한 마사지로 풀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기본은 잘못된 자세와 운동 부족이기 때문에 셀프 마사지와 함께 간단한 운동도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바르고 건강한 몸은 스스로 만든다는 것.
좀더 내 몸에 신경을 쓰고 바르게 운동하여 건강을 지켜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