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의 경제학 - 불황 10년, 가정부터 지켜라!
김준성 지음 / 퍼플카우콘텐츠그룹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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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불황 속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까를 고민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옆집의 경제학>은 가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가정의 경제적 시스템을 구축하라고 조언한다. 가정경제 시스템의 목적은 '가정의 행복'이다.

소득관리 시스템, 지출관리 시스템, 투자관리 시스템, 부채관리 시스템, 목표관리 시스템이라는 5단계 시스템을 구축한 뒤 구체적인 실전 지침을 따르면 된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버는 것뿐만 아니라 모으는 것도 생각해야 한다.

서인도 제도를 정복했어도 스페인은 부자가 되지 못했다.

왜냐하면 그들은 수입보다 지출이 컸기 때문이다." 벤저민 프랭클린이 남긴 말이다. (34p)

지극히 당연한 말이지만 가정경제를 살리기 위한 핵심적인 말이다. 가정을 지키는 힘은 결국 돈이다. 저자의 말처럼 돈을 많이 가졌다고 해서 행복한 것은 아니지만 일정 수준의 돈이 없다면 가정을 지키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경제적 곤란에 빠지기 전에 미리 대비하고 준비하는 것이 현명한 전략일 것이다.

이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은 '3개의 봉투'와 '7개의 통장'이다.

우선 합리적인 지출을 위해서는 신용카드를 버리고 현금을 사용해야 된다는 것이다. 지출 항목별로 외식비봉투, 식비봉투, 문화비봉투라는 3개의 봉투를 만들어 정해진 금액만큼 봉투에 넣고 그 안에서만 사용하는 것이다. 신용카드 사용으로 인한 충동적인 소비를 막기 위해 체크카드로 바꾼 것만도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부분을 보면서 눈이 번쩍뜨인다. 평상시 대부분은 현금사용으로 인해 생기는 잔돈이 불편해서 체크카드를 주로 사용했는데, 가끔 현금으로 결제하면 그 돈이 무척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던 기억이 난다. 똑같은 10만원을 써도 카드로 쓸 때는 별 느낌이 없는데, 현금 10만원은 뭔가 다르게 느껴진다. 확실히 현금 사용은 불필요한 지출을 막는 방법인 것 같다.

7개의 통장은 저장소 통장, 단기자금 통장, 자녀교육비 통장, 중기투자 통장, 위험관리 통장, 노후 통장, 여행 통장으로 자산을 관리하는 실질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위험분산을 위해서 전략적으로 통장을 나누어 관리하는 것이다. 현재 상황에서 노후대비는 생각도 못했다면 이러한 효과적인 전략들을 통해 미래를 안전하게 대비할 수 있을 것 같다. 5단계 시스템과 자산관리 실전 포트폴리오를 통해서 단순히 돈뿐만이 아니라 행복을 얻기 위한 생존전략을 배울 수 있다.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되어 있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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