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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는 스토리를 좋아해 - 사진 1장, 동영상 10초의 스토리로 SNS 스타 되기!
공훈의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4년 4월
평점 :
절판
뉴스속보를 보면 사진제공은 트위터들이다.
사고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고 곧바로 전송을 하기 때문에 실시간 보도가 가능해진 것이다.
불과 몇 년 전에는 상상도 못했을 일들이 가능해진 세상, 그 중심에 SNS가 있다.
페이스북에 가입한 지는 꽤 된 것같은데 즐겨 이용하지는 않는 편이다. 이메일을 통해 수시로 친구 요청이나 친구 소식, 메시지 전달이 가능하다보니 저절로 이용하게 되는 부분도 있다. 초반에 트위터를 개인공간으로 착각해서 벌이진 사회적 문제를 보면서 SNS에 대한 부정적인 면이 더 컸던 것 같다. 그 영향 탓인지 SNS에 대해 굉장히 소극적인 사람이 된 것 같다. 아니,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며 살았던 것 같다.
이제는 뭔가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SNS는 스토리를 좋아해>를 찾게 된 것이다.
책에서도 나오듯이 전세계로 트윗들이 퍼져나가는 모습이나 세계 각 도시의 페이스북 사용자들이 연결된 모습은 감탄이 절로 나온다. 스마트폰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것처럼 지금은 SNS세상이 된 것이다.
"내가 쓴 이야기, 내가 쓴 뉴스 하나가 언제, 어떤 계기로 이 네트워크를 타고 온 세상으로 퍼져나갈지 아무도 모른다. 다시 말해 내가 쓴 뉴스가 언제라도 이 방대한 네트워크를 타고 순식간에 온 세상으로 퍼져나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셈이다.
그래서 소셜네트워크 시대에는 '내가 바로 미디어'다. 지금까지 불특정 다수의 독자에게 뉴스를 전달하는 기능을 신문사나 방송국 같은 매스미디어가 과점하고 있었다면 이제는 누구나 뉴스 전파의 기회를 가지게 된 것이다. ...... 남은 과제는 이제 내가 어떻게 해서 이 기회를 이용하느냐다. 이를 위해 각각의 사회 주체는 스스로 '내가 미디어다'라는 인식으로 소셜네트워크에 접근할 필요가 있다." (17-18p)
SNS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가 생긴 것은 아마도 SNS 리스크가 발생했을 때일 것이다. 여기서는 SNS 리스크에 대응하는 방법은 한마디로 '진정성'이라고 말한다.
트위터나 페이스북과 같은 SNS 그 자체의 기능을 활용하는 것은 기술적인 문제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각 개인이 SNS 환경에서 운영 주체로서 책임감을 갖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미디어라는 인식과 함께 올바른 주체가 된다면 그 다음 목표는 미디어 파워를 극대화시키는 것이 될 것이다.
미디어 파워 확보의 핵심은 책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야기, 즉 스토리텔링이다. 재미와 감동을 주는 이야기가 핵심이다. 그리고 사진이나 그림, 동영상과 같은 비주얼을 갖춰야 한다. 또한 미디어 파워는 적극적으로 퍼뜨릴 때 생겨난다. 널리 알리는 것이 목적이라면 자신의 사진이나 동영상에 저작권 주장을 하지 말라는 뜻이다. 그래야 새로운 뉴스를 누구보다 빨리, 더 풍성하게 전달할 수 있다.
진정한 소셜네트워크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면 책에서 알려주는 방법으로 나만의 미디어 파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지금부터는 리얼타임 스토리 시대에 적응하는 길만 남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