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한민국 재테크 트렌드 - 저금리 저성장 고령화 시대, 돈은 어디로 흐르는가
조선일보 경제부 엮음 / 모멘텀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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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경제상황은 어떻게 될까?

작년 12월 서울 대치동 세텍(SETEC)에서 <제1회 대한민국 재테크 박람회>가 열렸고 관람객이 만 명을 넘을 정도로 관심은 뜨거웠다. 그 곳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웠는데 이 책 덕분에 답답함을 조금은 해소한 기분이다. 박람회장을 찾은 수많은 이들의 관심처럼 지금 우리는 대한민국 재테크 트렌드를 알고 싶다. 책 속에는 전문가의 일방적인 조언이 아닌 토론과 질의응답이 나와 있어서 알찬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 같다.

우선 2014년 부동산 시장은 어떻게 변화될까? 단독직입적으로 집을 사는냐, 아니면 전세로 사느냐의 갈림길에 있다면 주의깊게 봐야 할 것이다.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는 전문가의 의견을 보면 각자의 상황에 맞는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중요한 건 2014년 전망에 집착하면 안 된다는 점이다. 장기적으로 실수요자 관점을 유지하라는 의미다. 우리나라 주택시장은 실수요자 중심으로 변하고 있기 때문에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는 더욱 신중할 필요가 있다.

다음은 경매 시장에 관한 정보인데 경매는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분야인만큼 자세한 경매 투자 방법보다는 전체적인 경매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에 만족해야 될 것 같다. 권리 분석, 임대차 분석, 수익률 분석, 유치권처럼 좀더 자세하고 복잡한 부분을 알고 싶다면 유료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적극적인 투자를 위한 주식과 펀드는 한 권의 책으로는 부족할 것이다. 백억 부자만이 알고 있는 특별한 비밀에서 나오듯이 쉽게 그냥 얻어지는 건 없다. 남들보다 더 열심히 꾸준한 관심과 노력이 바탕이 되어야 제대로 투자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특히 부자들은 세금에 민감하다. 어떤 소득에 대해 얼마만큼의 세금을 내는지 인식한다는 건 절세의 기본이며, 절세가 곧 재테크다. 요행을 바라지 않고 아는 만큼 투자하고 수익을 얻는 것이 부자가 되는 길인 것이다.

현재 종자돈이 있다면 어디에 투자하면 좋을까에 대한 질문은 재테크 트렌드와 매우 직결되는 문제다. 저금리 저성장 고령화 시대에 자신의 노후를 생각하면서 올바른 투자를 한다는 건 너무나 어려운 일이다. 재테크 전문가들의 조언이 도움이 되는 건 사실이지만 그것만으로는 어떠한 결정도 선뜻하기 힘들다. 그러나 세계 경제를 주시하면서 대한민국의 경제 흐름을 놓치지 않는다면 미래의 경제 전망은 한결 밝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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