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을 살리는 식물영양소 -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모르는 과일과 채소의 힘
한국영양학회 지음 / 들녘 / 2013년 4월
평점 :
품절


건강을 위해 먹거리가 중요하다는 건 누구나 안다.

하지만 어떻게 섭취해야 하는지는 제대로 알지 못한다.

TV에서 방영되는 건강관련 프로그램에서 토마토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면 토마토를 사먹고, 다이어트를 위해 고구마가 좋다고 하면 고구마를 먹는 식이다. 가장 기본적인 건강상식은 모든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이다.

이 책은 식물영양소에 관한 교과서 같다. 식물영양소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원래 식물영양소란 식물이 생존하기 위해 만들어내는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물질을 뜻한다. 그 성분이 강한 항산화력을 지니고 있어 인체가 건강을 회복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식물영양소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 비타민, 무기질 다음으로 7의 영양소로 불린다. 그만큼 건강을 위해 중요한 필수영양소라는 뜻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건강을 위해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는다고 하지만 어떤 채소와 과일을 먹어야 하는지는 잘 모르는 것 같다. 잘 모르겠다면 채소와 과일을 색깔별로 골고루 먹으면 된다.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이 책을 보면 잘 나와 있다. 식물영양소는 채소, 과일 등에 빨강, 노랑, 주황, 보라, 파랑, 하양, 검정 등 일곱 가지색으로 분류하는데 이 책에서는 보편적인 기준인 빨간색, 초록색, 노란색, 흰색, 보라색(검은색 계열 포함)의 다섯 가지 색으로 분류하여 설명하고 있다.

하루에 다섯 가지 색깔은 꼭 챙겨 먹자.”

다양한 색깔의 채소와 과일을 먹되, 색깔별로 어떤 효능을 가지고 있는지 알고 먹는다면 잘못된 식습관을 고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근래 만성질환이 증가된 것도 육식 위주의 서구식 식생활로 바뀐 것과 무관하지 않다. 조사 결과에서도 채소와 과일을 1일 권장수준 이상으로 섭취하는 대상이 10% 미만인 것을 보면 우리의 식생활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현재 판매되는 채소, 과일 종류 94종의 원산지를 살펴보면 한국이 원산지가 아닌 것이 57종이나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색깔별 식물영양소의 효능과 함께 각각의 채소, 과일을 이용한 요리법까지 알려줘서 건강한 식습관 실천에 도움을 준다. 계절별로 알맞은 채소, 과일을 선택하여 요리할 수 있도록 잘 나와 있다. 또한 실제 사례를 통해 영양 상담을 해주는 부분도 있고, 나이별로 필요한 식물영양소 정보를 주고 있어서 활용하기 좋은 것 같다. 특히 성장발달에 좋은 음식에 대한 부분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관심이 간다. 아무리 몸에 좋은 식물영양소라고 해도 아이들 입맛에 맞지 않다는 이유로 잘 안 먹는 경우가 있는데 간단한 애플칩이나 사과소스 치킨샐러드라면 인기 간식이 될 것 같다. 똑같은 식재료도 요리법에 따라서 새로운 질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을 보면 요리법에 좀 더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그동안 계획적으로 식단을 짜서 음식을 준비한 적이 없었는데 가족 건강을 위해서 식물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기 위한 식단을 짜야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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