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를 믿지 말아야 할 72가지 이유 - 술, 담배가 그렇게 나쁠까? 비타민은 진짜 몸에 좋을까?
허현회 지음 / 맛있는책 / 2013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의사를 믿지 말아야 할 72가지 이유>는 <병원에 가지 말아야 할 81가지 이유>의 저자가 쓴 신작이다.

굉장히 자극적인 제목이지만 책을 읽다보면 설득력 있다.

담배가 정말 그렇게 해로울까?

술을 끊으면 건강이 좋아질까?

비타민이 진짜 몸에 좋을까?

세균은 정말 박멸해야 하는 걸까?

아이들에게 고기와 우유를 먹여야 할까?

영양보충제가 건강을 지켜줄까?

섹스가 질병을 유발할까?

치과 검진을 받으면 충치가 안 생길까?

전통요법은 미신일까?

위 질문에 대한 일반적인 답변은 모두 "Yes!"일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면 달라질 것이다. 우리가 상식이라고 생각하는 수많은 건강정보들에 대해 아무런 의심없이 받아들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방송이나 다양한 매체를 통해 보고 듣는 정보들을 그대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병원에서 의사들이 술, 담배를 끊으라고 했으니까, 비타민과 영양보충제를 먹어야 좋다고 하니까.

그러나 한 번쯤 의문을 제기해 볼 필요가 있다. 현대의학은 발달되었는데 왜 우리의 몸은 건강하지 않은 걸까? 오히려 현대문명으로 인한 각종 만성질환이 크게 늘어났다. 특히 충치의 경우에는 과거 100년 이전의 유골에서는 발견되지 않는다고 한다. 현재도 전통문화를 따르는 사람들이나 동물들은 충치가 발견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건 현대인들의 먹거리 변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가공식품과 의약품이 충치를 유발한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그런데 치과의사들은 충치 치료를 하지 않으면 심장마비, 정신질환, 당뇨병, 류머티스 관절염 등에 걸릴 수 있다고 겁을 준다. 사실 치과의사들이 권장하는 스케일링과 자일리톨은 치아를 부식시키고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밝혀지고 있다.

뭔가 순서가 바뀐 게 아닐까. 편리해진 세상이 오히려 병을 주고 다시 약을 주는 식이다.

요즘 건강에 위협을 느낀 사람들이 자연주의를 강조하고 있는 것도 이 책이 알려주는 정보와 무관하지 않다. 건강하게 살고 싶다면 지금까지 알고 있던 건강 상식은 지워버려야 한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철저한 조사를 통해 주류의사를 앞세운 산업계와 의학계의 실체를 파헤치고 있다. 이러한 함정에 빠지지 않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현대의학에 맹신하지 말고 현실을 제대로 판단해야 한다. 자연으로 돌아가라는 것. 원래 전통적인 식단만으로도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을 자연식품으로 바꾸고 운동하는 것이 비싼 영양제나 약품보다 훨씬 효과적이라는 걸 직접 체험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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