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들기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 몰라서 손해 보는 당신의 잘못된 보험가입
조재길 지음 / 참돌 / 2013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보험연구원에서 2012년 소비자 설문조사를 한 결과, 우리나라 가구당 보험가입률이 96.1%라고 한다.

이제 보험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자신이 가입한 보험이 어떤 상품인지를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점이다.

요즘은 꼼꼼하게 비교해가며 보험 가입을 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하지만 보험은 복잡하고 어렵다는 선입견 때문에 제대로 알고 가입하기가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 실제로 보험증권 이외에 보험약관을 살펴보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이런 이유들 때문에 보험으로 인해 손해를 봤다는 사람이 생기는 것 같다.

이 책은 한국경제신문 기자가 알려주는 <보험의 모든 것>이다.

보험을 제대로 모르고 가입했다가는 보험 혜택을 누리기도 전에 손해를 먼저 볼 수 있다. 혜택을 보려고 가입한 보험이 오히려 손해라면 누가 가입을 하겠는가. 세상에 좋은 보험 혹은 나쁜 보험이 있는 게 아니라 모르고 가입한 것이 문제란 뜻이다. 사람마다 개인적인 상황에 따라 보험에 대해 생각이 다르다. 보험 혜택을 많이 받은 사람은 보험설계사가 아닌데도 보험 가입에 적극적이다. 반면 보험료는 열심히 냈는데 혜택은 한 번도 못 받고 만기가 끝난 경우는 왠지 억울한 생각이 들 것이다. 또 보험 가입을 하고 보상을 받으려고 했는데 거절 당한 경우는 보험 자체가 사기라고 느낄 수도 있다.

요즘은 보험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뀐 것 같다. 스스로 필요성을 느껴서 가입하려는 사람이 증가한 것 같다. 그래서 보험지식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아보고 비교한다. 흔한 예로 자동차 보험도 여러 회사들의 비교 견적을 받아볼 수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다. 인터넷으로 편리하게 보험 상품을 비교해주는 사이트가 있어서 마음만 먹으면 자신에게 필요한 보험을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인터넷으로 보험의 모든 것을 알기는 어려울 것이다. 모르면 손해보는 세상이다. 현명하게 인생 설계를 하려는 사람이라면 보험에 대한 올바른 정보는 반드시 알아야 한다. 보험은 복잡하고 어렵다는 편견 때문에 자신이 가입한 보험조차 제대로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이 기회에 자신의 보험증권을 꺼내보게 될 것이다. 시작은 자신이 가입한 보험 내용을 정확히 아는 것이다. 이책을 통해서 자신에게 필요한 보험이 무엇이고 적정 수준의 보험료는 어느 정도인지 등등 보험에 대한 리모델링을 하는 기회가 될 것 같다. 보험의 특성상 장기간 납입해야 되므로 처음부터 잘 가입하는 것이 재테크 측면에서도 중요할 것이다.

책 제목처럼 무엇을 하기 전에 미리 알아보는 것이 하고나서 후회하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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