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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은 세금으로 돈 번다 -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주는 슈퍼리치 세테크
김예나 지음 / 쌤앤파커스 / 2012년 12월
평점 :
갑갑한 노릇이다. 국민이라면 누구나 내고 있는 세금이기에 당연히 안다고 생각했는데 몰랐던 것이 더 많다. 부자들은 이미 알고 있던 사실, 바로 합법적인 절세 방법이다.
2013년에는 변화하는 것들이 많다. 그 중에서 세제 개정안에 주목해야 한다. 벌써 정부예산이 부족하다고 난리들이다. 복지정책으로 예산확보는 해야하는데 여기저기 적자로 어렵다고 하니 방법은 한 가지뿐이다. 재정수입을 늘리는 것, 세금을 더 거두는 것. 그러다보니 절세 상품의 혜택을 제한하는 방향으로 세제 변화가 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부자들은 이미 절세형 포트폴리오로 자산을 관리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금융부자들은 금융소득종합과세에 민감하다. 세금 자체도 부담이지만 건강보험료와 국민연금 등 세금 외에도 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슈퍼리치들의 금융소득 관리법은 무엇일까? 수입시기를 분산하고, 가족에게 분산한다. 절세상품에 가입한다. 부자들만의 절세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면 보험을 이용하여 증여 및 상속세를 줄이고, 절세하면서 주식투자한다. 책의 1부와 2부는 슈퍼리치의 절세 방법을 알려주고, 3부에서는 부자의 마음으로 세금을 관리하여 진짜 부자가 되도록 조언한다.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20대부터 절세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사람마다 상황이 다르다보니 너무 늦은 것이 아닌가 다급해지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어쩌면 부자들의 절세 방법이 평범한 사람들에게 무슨 소용이 있느냐고 반문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세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경우가 아니라면 더욱더 스스로 절세의 중요성을 깨닫고 준비해야 한다. 매년 소득공제에 별 신경을 안 썼던 것이 살짝 후회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1월에 제출하지 않았던 공제 항목을 5월 안에 발견하면 5월 종합소득세 신고 시 확정신고로 돌려받을 수 있다. 통상 기간이 지났어도 5년 이내의 연말정산분은 돌려받을 수 있다. 요즘은 맞벌이 부부가 많다보니 연말정산 시에 더 신경을 써야 절세 혜택을 많이 누릴 수 있다. 알면 알수록 절세야말로 돈 버는 일이다.
2013년 바뀌는 연금저축상품에 대한 부분은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슈퍼리치의 세테크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통해 쉽게 배울 수 있어 좋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