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투자자의 욕망 통제법
모리 퍼티그 지음, 이진원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09년 10월
평점 :
절판


성공에 대한 욕망이 클수록 성공할 가능성이 클까, 실패할 가능성이 클까?

욕망은 불과 같다. 잘 다스리면 유익하지만 함부로 다뤘다가는 큰 화를 입는다. 인간에게서 욕망을 없앤다는 건 불가능한 일이다. 성공에 있어서 욕망의 크기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각자 지닌 욕망을 어떻게 통제하고 다스리느냐가 성공을 좌우하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이 알려준 7가지 욕망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여기서 욕망의 대상은 투자다. 수많은 투자자들이 빠지기 쉬운 7가지 욕망이 얼마나 위험한 지를 알려준다.

1. 질투 : 직장 동료나 친구가 주식으로 큰 돈을 벌었다는 소식에 배가 아프다. 나라고 못할 것 없다.

2. 오만 : 내 판단은 틀림없다. 지금은 손해를 보지만 곧 수익을 낼 것이다.

3. 욕정 : 내가 사랑한 주식과 영원히~결국 벼랑 끝에서도 버릴 수 없다.

4. 탐욕 : 한 방에 모든 걸 건다. 한 방 인생, 결국은 쪽박 인생!!!

5. 분노 : 투자 실패는 모두 남의 탓이다. 난 피해자, 가만 두지 않겠어!

6. 대식 : 하루라도 투자를 안 하면 입안에 가시가 돋힐 지경이다.

7. 게으름 : 유능한 전문가에게 맡겼으니 무조건 안심이다. 다 알아서 해주겠지.

자신을 분석해보면 어떤 욕망에 취약한 지를 알 수 있다. 평상시에는 이성적인 사람도 투자 앞에서는 욕망에 흔들리는 갈대란 사실을 기억하자. 투자 전문가조차 자신이 투자할 때는 욕망에 빠져 실패하기도 한다. 그러니 욕망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아무도 없다. 다만 자신이 어떤 욕망에 빠지는지를 파악하고 조절하는 방법밖에 없다.

성공적인 투자 전략을 배우기 전에 투자 자세가 우선한다. 나는 어떤 유형의 투자자인가?

무턱대고 묻지마 투자에 덤벼들었다가 엄청난 손해를 보는 경우가 있다. 투자가 투기 혹은 도박이 되어서는 안 된다. 요즘은 일반인들의 투자가 늘고 있다. 그만큼 잘 살기 위한 관심 분야가 확대되었다고 생각한다. 투자에 대한 공부는 기본이고, 투자에 대한 욕망 통제법은 필수다. 투자 공부를 열심히 하여 수익을 내는 것은 기본이고, 욕망 통제법을 익혀 실패를 줄이는 것은 필수란 뜻이다. 위기가 기회란 말은 이제 식상한 말이 되었지만 항상 옳은 말이다.

저자는 말한다. 7가지 욕망이 위험한 만큼 제대로 잘 통제하기만 하면 이보다 좋은 기회는 없다. 투자자로서 냉철한 이성을 잃지 않는 한, 성공은 그리 먼 곳에 있지 않다. 마지막으로 욕망을 통제해주는 투자 10계명을 기억하면서 자기만의 투자 원칙을 세워야 할 것이다. 예측하기 힘든 시장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두 가지라고 생각한다. 저자의 충고대로 7가지 욕망에 흔들리지 않는 냉철하고 합리적인 투자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스스로 책임질 수 있는 확실한 준비가 안 되어있다면 섣불리 투자하지 말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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