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에 투덜대는 사람, 입만 열었다 하면 남 흉 보는 사람, 같은 말도 기분 나쁘게 하는 사람을 만나면 기분이 어떤가? 당연히 불쾌하다. 그런데 그 불쾌한 사람이 바로 나 일수 있음을 잊을 때가 있다. 인간관계란 것이 참 묘하다. 나 스스로는 엄청 친절하고 인간성 좋다고 생각하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말 한 마디로 오해를 받기도 하니 말이다. 그래서 대화법도 배워야 한다. 책 제목만 보고 내게 꼭 필요한 책이다 싶어서 읽게 됐다. 원래 기분 상태가 얼굴에 그대로 드러나는 성격이라서 기분 나쁜 날은 말도 부정적으로 하게 된다. 말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면서도 고치기 힘들다. 어떻게 해야 긍정의 대화법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자석처럼 끌어 당길 수 있을까? 절대 심각하게, 진지하게 접근해서는 안 된다. 긍정이란 즐겁고 행복한 상태를 말한다. 이 책은 대화법을 알기 쉽게 다양한 상황에 대한 예시로 알려준다. 읽으면서 문득 유머 모음집이란 생각이 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이 실려 있다. 그만큼 긍정 대화법의 핵심은 유머라고 할 수 있다. 유머를 기술처럼 익히는 일이 쉽지는 않겠지만 일단 도전하라는 것이다. 처음에는 싱거운 사람처럼 보일 수도 있겠지만 나의 썰렁한 유머 한 마디가 재미없는 일상에 활력을 줄 수 있다. 시작은 썰렁하나 그 끝은 박장대소가 되리니.... 요즘 호감형, 이상형의 조건 중 0순위는 유머다. 유머도 실력인 시대다. 이 책 한 권으로 유머 일인자가 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굳었던 인상을 풀고 입가에 미소 짓는 연습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시작이 반이니까 나도 매덩이(매력덩어리)가 될 수 있다!!! 책에서 분류된 독수리형, 종달새형, 비둘기형, 부엉이형 중에서 자신이 어떤 유형인지 파악하면 어떻게 대화를 이끌고 상대방의 호감을 얻을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그래야 서로 오해없이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사회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을 꼽으라면 커뮤니케이션 능력인 것 같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기껏 열심히 일 잘해놓고 말 한 마디로 안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상황이나 말이란 것이 사람에 따라서는 천양지차로 달라질 수 있다. 그러니까 억울한 일이 없게 상황에 맞는 긍정 대화법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 편안하게 웃으면서 책을 읽다 보니 긍정 대화법이란 것이 미소 짓는 얼굴부터 시작된다는 생각이 든다. 일단 웃자. 사는 게 즐겁다고 생각하자. 마음에 여유를 갖자. 내 미소 한 번, 유머 한 마디가 보약이라고 생각하자. 이 책을 통해 내가 얻은 결과다. 지금부터 유쾌하게 살아보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