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념의 마력
클로드 브리스톨 지음, 최염순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07년 12월
평점 :
절판


 

놀라운 책이다.

이제까지 성공한 사람들이 실천했던 방법이 적혀 있다. 어느 책에서는 <비밀>이라고 얘기하기도 했다. 그 비밀은 바로 <신념의 마력>이다.

이 책은 1948년 초판 발행되어 아직까지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 있다. 원제는 The Magic of Believing 이다. 자신이 간절히 원하고 믿으면 이루어지는 놀라운 경험은 마치 마술 같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몇 가지 경고를 하고 있다.

막연히 원하기만 하면 이루어지는 마술 램프는 세상에 없다. 생각이 현실로 드러나려면 구체적인 행동이 필요하다.

우스개 얘기로 신앙심이 깊은 어떤 부인이 복권 1등 당첨을 간절히 바라며 기도했더니 어느날 하느님의 음성이 들리더란다.  제발 복권이나 사고서 기도해라.

실제로 이런 식의 믿음을 현실에서 종종 보게 된다. 나 역시 횡재를 바라는 마음이 조금 있었다. 그러나 인생은 도박이 아니다. 끊임없이 노력하며 나아가지 않으면 뒤쳐지는 것이 당연하고 일확천금만을 꿈꾸며 허송세월 보내다가는 비참한 삶을 면치 못한다. 간혹 엄청난 금액의 복권 당첨으로 한순간 부자가 된 사람들이 있긴 하다. 하지만 그들 중 제대로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갑자기 부(富)가 생겨 오히려 삶이 망가지는 경우도 있다.

긍정의 강한 신념은 적극적인 삶의 태도를 이끌어낸다. 성공한 사람들은 이미 부자가 되기 전부터 확신했고 누릴만한 자격을 갖추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부자가 되기를 원한다. 책 속에 소개된 많은 성공담도 간절한 열망, 신념을 통해 부자가 된 예가 많다. 그러나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부자가 되려는 이유는 행복한 삶을 위해서다.

인생의 성공은 행복에 있다.

우리는 의식적으로 행동하고 모든 결과에서 과학적 연관성을 찾는다. 그러나 행복은 정해진 공식대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사람마다 보이지 않는 마음에 그 해답이 있다.

성공하고 싶은가? 보이지 않는 힘을 믿어라. 믿으면 얻을 것이다.

단순하고 명쾌한 해답이다. 왜 알면서 못하는가를 묻는다면 마음을 움직이기가 태산을 움직이는 것보다 어려울 때가 있기 때문이다. 끊임없이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지 않으면 어느 순간 부정적인 생각들로 채워진다.

강한 의지를 가진 사람도 순간의 감정으로 실수하거나 우울해질 수 있다. 마음은 큰 일을 이룰 만큼 강력한 힘을 지닌 반면 쉽게 흔들리는 약점도 있다. 사람들은 마음이 하는 일을 알고 있다. 그래서 신념, 자기 긍정의 힘, 잠재의식에 대한 충고들을 당연히 안다고 생각한다. 이런 종류의 책들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도 어떤 이들에게는 뻔한 얘기로 치부되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

자신의 마음을 다스릴 줄 아는 사람일지라도 매일 단련하지 않으면 흔들릴 수 있다. 우리가 안다고 생각하는 것이 그저 머리 속에만 있다면 죽은 지식이다.

씨 뿌리는 법을 안다고 해서 열매를 거둘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 책에는 신념의 법칙으로 삶을 성공적으로 이끈 여성들이 소개 되어 있다. 내 자신이 원하는 모습을 이미 이뤄낸 역할 모델이 있다는 것은 의미 있고 소중하다.
누가 여자의 마음을 갈대라고 했던가. 갈대는 흔들릴지언정 쓰러지지 않는다. 깊은 뿌리를 박고 비바람을 이겨내는 그대의 이름은 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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