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초등학생을 위한 한국사 교재가 나왔네요.
처음부터 어려운 용어가 등장한다면 역사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고 말 거예요. 어떻게 해야 재미있게 역사와 친해질 수 있을까요.
그 비결은 이야기의 힘이네요. 재미있는 이야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은 없으니까요. 우리 역사를 소재로 한 영화가 크게 흥행하면서 역사에 관심이 높아졌듯이, 이야기를 통해 역사를 접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역사의 흐름을 이해하고, 내용도 오래 기억하게 되는 것 같아요.
《한자로 배우는 초등 한국사》 시리즈는 초등 필수 한자로 역사 공부와 한자 어휘를 익힐 수 있는 교재네요.
역사를 이야기로 풀어내면서 역사와 관련된 한자어를 선별하여 한자 어휘를 확장하고 역사 어휘력으로 문해력까지 키울 수 있어서 일석이조네요.
2권에서는 세 나라가 하나가 된 통일신라 시대부터 찬란한 불교 문화를 꽃피운 고려 시대, 새롭게 세워진 나라 조선 전기와 후기까지의 역사를 다루고 있네요. 자세하게 역사 지식을 익힌다기 보다는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한국사 입문서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처음 한국사를 배우는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서 이야기와 한자 구성이 간결하고, 학습해야 할 분량도 많지 않아서 부담이 전혀 없네요. 똑똑한 한자 어휘 퀴즈와 똑똑한 역사 퀴즈를 풀면서 놀이하듯이 앞서 배운 역사 지식과 한자어를 복습할 수 있어요. 하루 10분씩, 일주일에 여섯 번으로 모두 4주 과정으로 한 권을 끝내는 것이 어렵지 않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네요. 짧지만 꾸준하게 지속하는 공부 습관을 키우는 데에도 도움이 되네요. 아이들의 문해력을 걱정하면서 한자 공부가 중요하다는 얘길 많이 하는데, 초등 필수 한자로 한국사 공부도 하고 문해력, 독해력까지 키울 수 있으니 완전 맞춤 교재네요. 쉽고 재미있게 한국사 공부를 시작할 수 있는 알찬 교재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