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림으로 이해하는 인공지능 시대의 최신 보안 가이드 -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하는 보안 지식 로드맵
오토코더 지음 / 위즈앤북 / 2026년 4월
평점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보안의 필요와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최근 AI를 악용한 자동화 공격과 데이터 편향, 랜섬웨어 해킹 등 새로운 위협이 급증하고 있네요. 무척 걱정스러운 지점은 당한 줄 모르고 있다가 나중에서야 그 피해 사실을 알게 되는 경우가 빈번하다는 거예요. 그냥 손 놓고 있을 순 없어서 보안 관련한 지식들을 찾아보게 되었네요.
《그림으로 이해하는 인공지능 시대의 최신 보안 가이드》는 현직 보안 아키텍트로 활동 중인 오토코더의 책이네요.
저자는 IT 인프라 보안 전문가로서 국내 유수 기업에 근무하면서 '오토코더'라는 이름으로 유튜브와 블로그를 통해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네요. 이 책의 특징은 비전공자나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과 도표라는 시각적 이미지를 제공한다는 점이네요. 텍스트 위주의 보안 이론은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겐 복잡하게 느껴져서 학습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는데, 여기에는 보안 이론을 듀얼 모니터처럼 한쪽에는 핵심적인 개념들을 요약 정리해주고 다른 한쪽은 이미지를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보여주고 있네요. 보안의 기본 지식으로 시작해서 보안 확보에 필요한 기초 지식, 공격 탐지 및 해석을 위한 장치, 보안을 위협하는 존재와 공격 수법, 보안을 확보하는 기술, 다양한 네트워크 보안 전략 순으로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꼭 필요한 보안 지식을 알려주고 있네요.
디지털 시대에는 스마트폰만 해킹당해도 그 사람의 개인정보와 사생활이 노출될 수 있어서 보안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보안이 확보되어야 할 구체적인 내용은 개인정보 및 주민등록번호, 회사가 운영하는 시스템 및 회사나 단체의 기밀 정보, 자신이 이용하는 은행의 결제 정보나 시스템 인증 정보라고 하네요. 뉴스나 신문 등에서 개인정보 유출이라는 기사가 종종 보도되는데, 이때 '개인정보'란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정보로써 성명, 생년월일, 성별, 주소 등과 같은 고유한 정보와 행동 이력 및 구매 이력 등과 같은 정보 전체를 의미하네요. 최근 개정된 개인정보 보호법에는 '민감정보'가 있는데 개인정보 중에서도 인종, 신념, 사회적 신분, 병력, 범죄력 등으로 개인의 사생활이나 인권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보라서 높은 수준의 보호가 필요하네요. 정보 자체를 어떻게 다루어도 개인을 특정할 수 없는 경우에는 개인정보에 해당하지 않는데, 기업의 재무 정보나 단체 및 법인 정보, 통계 정보 등이 해당되네요. 특정 개인정보란 주민등록번호를 포함하는 개인정보로 보통의 개인정보와는 취급 방법이 전혀 다르네요. 보통의 개인정보다 민감정보는 정보 주체의 동의를 얻는 경우 제3자 제공이 가능하지만 주민등록번호는 정보 주체의 동의가 있더라도 법령상 근거 없이는 제3자 제공이 불가능하네요. 그런데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하면서 개인의 민감한 정보가 유출되고 무단으로 사용되는 범죄가 늘고 있네요. 근래 뉴스를 보니, 국내 온라인 쇼핑몰 결제 과정에 실제 화면과 유사한 피싱 페이지를 삽입해 신용카드 정보와 개인정보를 대규모로 탈취한 정황이 확인되어 금감원에서 금융보안원 및 카드사와 공조 체계를 구축했다고 하네요. 온라인 결제 시 주민등록번호 전체나 카드비밀번호 네 자리 전체를 모두 요구하면 입력을 즉시 중단해야 하고, 정보 유출이 의심될 때는 즉시 카드사에 재발급 및 개인식별번호 변경을 신청해야 한다고 하네요. 기업은 사용자 권리 보호를 위한 기술 개발이 필요하고, 정부는 법과 제도를 개선해야 하며, 개인들은 능동적으로 보안을 강화하고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네요.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필수 교양, 자신의 개인정보와 업무 데이터를 안전하게 지키려면 반드시 알아야 할 보안 지식 로드맵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