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귀 뚫기
집영 지음 / 모티브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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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귀를 뚫는다고요?

직관적이고도 확실한 목표를 제시하는 책이 나왔네요.

《영어 귀 뚫기》는 집영(영어 귀 뚫기) 유튜버의 책이네요.

영어 회화 공부를 하고 있는 사람들의 목표는 원어민과의 원활한 소통일 텐데 무엇 때문에 목표를 이루지 못하는 걸까요.

넘쳐나는 영어 비법들을 의욕적으로 시도하지만 점점 시들시들, 그러니 실력은 제자리걸음일 수밖에 없네요.

이 책은 영어 회화를 하기 위해서 왜 귀 뚫기를 꼭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귀 뚫기가 가능한지를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자세히 알려주고 있네요.

"언어에서 귀 뚫기는 언어 능력이 상승하는 데 기초가 된다. 기초 공사 없이 건물이 계속 흔들리고 무너지듯이 영어 귀 뚫기가 되기 전에는 영어 실력이 잘 늘지 않는다. 충분한 덩어리 소리의 축적이 있어야 충분한 언어의 인풋 데이터가 충족되기 때문이다. 즉 언어의 재료가 있어야 언어를 요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13p)

10년 전에 저자의 영어 실력은 왕초보도 아닌 영포자(영어 포기자)였고 그 상태에서 시*스쿨을 시작했고 1년 정도 지나서 태국 패키지 여행을 갔는데 주어, 동사만 들리고 하나도 못 알아듣겠더래요. 태국 여행 이후 듣는 영어로 방향을 틀었고, 아들들과 함께 <잠수네 영어>를 시작했고, 1년 정도 지나자 그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고 해요. 잠수네 영어 공부의 핵심은 아이들에게 흥미 있는 영상과 책을 찾아서 보고 듣게 하는 것인데, 두 아들은 잠수네 영어를 한 지 딱 1년만에 영어 귀가 뚫렸고 저자도 빠르게 늘고 있다는 것을 느껴서, 2년 반ㅐㅆ의 자잘한 영어 공부들을 멈추고 영어 초보에서 2019년 1월 1일, 본격적으로 아이들처럼 자막 없이 영상 보기를 시작했대요. 이 방법으로 공부한다고 당장 한 달 혹은 일년 후에 귀가 뚫리고 유창해진다고 장담할 순 없지만 꾸준히 영상 보기와 소리 듣기를 통해 언어 노출이 되면, 즉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면 누구나 귀 뚫기가 가능하다는 거예요. 맞는 말이네요. 잠깐 열심히 공부해놓고 실력이 늘지 않는다고 답답해하기 전에 얼만큼 꾸준히 해왔는가, 점검해볼 일이네요. 영어를 잘 하기 위해서는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에 노출되는 영어 환경을 설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잖아요. 스마트폰 언어 설정 변경부터 영어 오디오북, 영어 영상 등을 통해 매일 영어를 접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시작인 것 같네요. 오늘부터 당장 소리라도 틀어놓는 것부터 실행해야겠네요. 안 듣는 시간은 늘지 않는 시간이고, 듣는 시간은 영어가 계속 느는 시간이라는 것을 명심하면서, 무엇보다도 조급함을 버리고 즐기는 마음을 갖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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