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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젊어지는 시니어 건강 습관 - 매일 먹는 시니어 건강 식품 추천부터 놓치기 쉬운 건강 상식 모음
곽민철.정희철.이종화 지음 / 생능북스 / 2026년 5월
평점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몇 살부터 노인일까요.
예전엔 환갑이 넘으면 노인 취급을 했는데 요즘은 70대에도 젊은 사람 못지않게 건강하고 활기차게 사는 경우가 많아졌네요.
겉모습만 봐서는 나이를 짐작하기 어려울 정도 젊어진 느낌이라서 사람들의 인식도 법적으로 정해진 65세보다는 70세 이상을 노인으로 여기게 된 것 같아요. 그러면 시니어는 어떨까요. 직장 선배나 상사, 고참을 일컫던 시니어(Senior)라는 용어가 일상에서 노인이라는 단어 대신 사용되면서 그 기준도 다양해진 것 같아요. 어떤 곳은 시니어를 은퇴와 관련지어서, 은퇴한 50세나 55세를 시니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바로 그 시니어를 위한 건강 지침서가 나왔네요. '시니어 건강'이라고 해서 노년층 대상만이 아니라 저속 노화를 위한 2030 세대에게도 해당되는 '건강 습관'에 초점을 두고 있네요.
《10년 젊어지는 시니어 건강 습관》는 현직 약사, 치과의사가 알려주는 건강관리 상식 모음집이라고 할 수 있어요.
저자들은 시니어 콘텐츠 전문 유튜브 채널 '걱정마엄빠'와의 협업을 통해 수많은 시니어들과 소통하며 일상에서 꼭 필요한 정보들을 이 한 권의 책 속에 꼼꼼하게 담아냈다고 하네요. 저 역시 부모님께 도움이 될 내용이겠다 싶어서 읽게 됐는데, 백세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세대들이 알아둬야 할 건강 가이드북이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직 노화와는 거리가 먼 20대 사이에서도 저속노화 라이프스타일이 유행하고 있으니까요. 건강은 어느 날 갑자기 개선되는 것이 아니라 매일 반복되는 일상적인 습관들이 쌓여 만들어지는 결과라서, 좋은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네요.
이 책에서는 꼭 피해야 할 음식과 식습관, 나를 지켜주는 똑똑한 섭취볍, 나이가 들수록 생기는 불편을 해결하는 법, 약사 추천 솔직 담백 꿀팁, 치와와 잇모 덧나기 전에 지키는 법, AI를 활용한 건강관리법, 병원 진료 꿀팁까지 시니어 맞춤 정보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네요. 요즘은 스마트폰 사용이 늘면서 젊은층의 노안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 눈 건강이 떨어지면 시야가 뿌옇고 겹쳐 보이고 쉽게 피로하며 눈물이 부족하고 따가울 수 있어요. 이런 증상들이 누적되면 백내장, 황반변성, 녹내장 등 치료가 까다로운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하네요. 여기에서 알려주는 눈 건강 지키는 생활 습관 다섯 가지는, 20분마다 먼 곳을 20초 동안 보기, 물을 자주 마시기, 외출 시 선글라스 착용, 화면 밝기 조절과 거리 유지,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네요. 그 밖에, 눈 건강을 위한 간단 스트레칭과 눈 건강에 좋은 천연 음료 요리법을 알려주네요. 눈 건강에 필수적인 베타카로틴, 오메가-3, 안토시아닌이 듬뿍 들어간 홍시, 검은콩물, 호두를 믹서에 넣어 곱게 갈아주면 건강 주스가 완성되네요. 시야가 침침하고 눈이 쉽게 피로해지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자연 처방이네요. 약이 아닌 음식으로 실천할 수 있어 부담 없이 꾸준히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네요. 건강 주스의 핵심은 얼마나 꾸준히, 올바른 방법으로 섭취하느냐인데, 영양 성분의 체내 흡수율을 고려하여, 매일 아침 공복에 한 잔씩 규칙적으로 마시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복용 주기는 8일 섭취하고 2일 쉬는 패턴으로, 8일 동안 집중적으로 눈에 좋은 영양소를 공급한 뒤에 2일은 몸과 눈이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휴식기를 주는 방식이라고 하네요. 필수 영양소의 조화로운 섭취법과 일상 속 잇몸 건강 관리법은 당장 시작해야 할 핵심 정보네요. 막연한 장수가 아닌 아프지 않고 활기차게 품격 있는 노년을 보내기 위한 실질적인 관리법을 배울 수 있는 100세 안심 가이드북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