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악기를 하나 배운다면?
강렬한 드럼 연주를 보고 나서 '나도 한 번쯤 연주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더랬죠.
《장수진의 Drums Come True-Basic》은 초보자를 위한 드럼 입문 교재라고 할 수 있어요.
20년 경력의 드러머인 저자는 현재 유튜브 채널 "장수진의 드럼스컴트루"를 운영 중이라고 하네요.
이 책은 초보자가 독학으로도 올바른 자세와 리듬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기초 드럼 교재로서 저자의 노하우가 담긴 단계별 학습을 진행할 수 있네요. 먼저 스틱을 잡는 방법부터 알려주네요. 엄지와 검지손가락으로 스틱의 1/3 지점을 잡고 나머지 손가락들은 스틱을 가볍게 감싸쥐고, 양손으로 스틱을 스네어 드럼 위에 거꾸로 V자를 만들어 스네어 드럼에서 약 1cm 띄운 자세가 스틱을 잡는 기본 자세네요. 스틱을 너무 꽉, 주먹 쥐지 않는 것이 꿀팁인데, 사진만 봐서는 부족할 수 있는 부분을 QR코드를 통해 영상으로 드럼 레슨을 받을 수 있어서 좋네요. 드럼에 앉는 자세는 언제나 바른 자세, 구부정한 자세가 되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하네요.
드럼의 구성과 드럼 악보 보는 법 순으로 차근차근 알려주네요. 악보를 보면서 오른손, 왼손을 번갈아가며 한 번씩 연주하는 싱글 스트로크 연습을 할 수 있어요. 드럼 연주에서 한 박자에 하나씩 4분음표로 치는 것을 1연음, 한 박자를 8분음표로 두 번 치는 것을 2연음, 한 박자를 16분음표로 4번 치는 것을 4연음이라고 부르는데, 음표가 쪼개질수록 박자가 빨라지거나 느려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1, 2, 4 연음을 반복해서 연습하네요. 교재에 나온 내용을 영상으로 보면서 기본기를 배울 수 있어서 좋네요. 이번 개정판에서는 연습곡들이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여 사용자가 저작권 걱정 없이 안심하고 연습할 수 있고 영상 촬영에도 제한이 없다고 하네요. 타고난 음악 천재가 아니고서야 혼자 독학으로 악기를 배운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잖아요. 그래서 악기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만 하고 도전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 교재 덕분에 독학으로 기본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겼네요. 각 챕터마다 스틱 잡는 법, 패드 연습, 리듬 뼈대 만들기 등 체계적으로 기본기를 알려주고, QR코드로 영상 레슨까지 해주니 드럼 입문자에겐 더할 나위 없이 친절한 교재가 아닌가 싶네요. 기초적인 비트는 따라 할 수 있지만 연습 곡을 연주하는 실력까지 갖추려면 그만큼 많은 연습이 필요할 것 같아요. 멋진 드러머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즐거운 취미 생활이 될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