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투의 정석 - 문신사가 갖추어야 할 실무 가이드
송강섭 외 지음 / 청년정신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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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과거에는 문신(타투)이라고 하면 부정적인 인식이 컸는데, 대중 스타들의 타투가 미디어를 통해 노출되면서 조금씩 인식이 변하게 된 것 같아요.

실제로 눈썹 문신 등 반영구 화장을 포함해 타투 문화를 경험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인간의 내적 이미지를 표현하는 예술적 형태라는 긍정적 인식도 생겼네요. 상처, 흉터를 시술로 가려주는 메디컬 타투는 단순히 시술이 아니라 정신적인 치유라는 측면에서 주목하게 됐네요. 그래서 타투 합법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드디어 타투, 문신 시술이 30여 년만에 합법화되었네요. 2025년 10월 28일 문신사법이 제정, 공포되었고, 준비 기간을 거쳐 2027년 10월 29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네요. 국가가 시행하는 문신사 자격시험에 합격하고 면허를 취득하면 비의료인도 합법적으로 시술할 수 있는 자격이 생기는 거예요. 그동안 한국 타투이스트들은 탁월한 실력에도 불구하고 법적 제재로 음지에서 활동했는데 비로소 직업으로 인정받게 되었네요.

《타투의 정석》은 문신사가 갖추어야 할 실무 가이드북이네요. 본격적으로 법이 시행되는 2027년, 국가시험을 대비하여 한국 타투 산업의 표준을 제시하기 위해 20~30년 이상 실무경력을 갖춘 전문가 일곱 명이 함께 만든 책이라고 하네요.

이 책은 처음 타투를 접하는 입문자, 자격준비생, 현업 종사자, 창업 희망자 및 샵 오너를 위해 각각 맞춤형 활용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어요.

문신의 이해와 직업윤리, 문신 보건위생학, 문신 기기 및 재료학, 문신 피부생리학 및 색채학, 디지털 디자인과 시뮬레이션, 실전 문신공학의 기초와 정석, 질감과 리얼리티, 특수 시술과 커버업, 애프터 케어와 힐링, 프로페셔널 브랜딩 순으로 다양한 시각 자료와 함께 자세히 설명되어 있네요. 전문적인 영역을 하나씩 깊이 있게 알아갈 수 있어서 유익했네요. 도안의 심미성부터 피부에 오랫동안 지속되는 기술력을 갖추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한지 조금은 알 것 같네요. 앞으로 달라질 한국의 타투 산업이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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