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성공학
오두환 지음 / 미래세대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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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우리 아이는 커서 뭐가 될까, 부모들이 바라는 기대가 있을 거예요.

인공지능이 일상이 된 요즘은 기대보다는 걱정이 앞서네요. 현재의 교육 시스템 안에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을까요.

《자녀성공학》은 두 아이의 아버지이자, 교육·경영·브랜딩을 아우르는 교육자이자 경영자인 오두환 님의 자녀교육서네요. 저자의 브랜딩과 마케팅 관련 책을 읽으면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발상이 놀라웠는데, 이번에는 자녀 교육에 관한 남다른 철학을 보여주고 있네요.

'최고의 투자는 자녀다'라는 부제답게 급변하는 세상에서 우리 아이를 잘 키워내는 방법이 무엇인가를 다룬 책이네요. 이 책에서는 지금까지의 한국 교육 방식의 문제점들을 지적하면서 평범한 아이가 아닌 특별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부모의 역할을 제시하고 있어요. 무엇을 어떻게 하느냐도 중요하지만 부모가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아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자녀를 키우면서 부모가 무심코 던진 한마디가 아이의 인생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 최근 하버드대학교 교육심리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부모의 말은 아이의 심리 발달과 학습 태도에 매우 큰 영향을 준다고 하네요. 저자는 하버드대 교육심리학자의 조언을 바탕으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말들을 알려주네요. "넌 정말 똑똑하구나"라는 칭찬은 아이들이 어려운 문제를 만났을 때 실패를 두려워하거나 회피하려는 경향으로 만든다는 것, "다른 아이들은 다 하는데 너는 왜 못하니?"라는 말은 아이에게 비교의 압박과 부정적 감정을 심어주어, 자신감과 자존감을 크게 훼손할 수 있다는 것, "그건 너무 어려워서 너는 못할 거야"라는 말은 아이가 도전하고 성장할 기회를 막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과 자신감 결여를 심어줄 수 있다는 것, "너는 원래 그거 잘 못하잖아"라는 말은 아이에게 심각한 자기효능감 부족과 열등감을 주고, 그 분야에서 노력하며 성장할 기회마저 빼앗아 버린다는 거예요. 부모 스스로 자신이 아이에게 하는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안다면 한마디라도 더 신경쓰게 될 거예요.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서 부모는 올바른 의사소통 방법을 알고 익혀야 한다는 조언에 매우 공감하네요. 아이는 부모의 거울, 부모가 먼저 바뀌어야 아이는 진정한 자신감과 자기효능감을 갖고 행복한 리더를 자랄 수 있네요. 저자는 자녀 교육에 실패하는 한국 부모들의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어요. 세계 교육 선진국에서 실천하고 있는 결정적 교육법은 실패를 허용하고 격려하는 교육인데, 한국의 많은 부모들은 아이의 실패를 두려워하며 어떻게든 실패를 피하도록 가르치고 있으니, 이런 방식이 오히려 아이들의 성장과 성공을 가로막는 가장 큰 걸림돌이 된 거예요. 실패를 허용하고 격려하는 교육은 아이가 넘어짐을 두려워하지 않도록 돕고, 실패를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힘을 길러주며, 성장 마인드셋을 갖추는 데 결정적 영향을 미치며 장기적으로 더 큰 성취와 성공을 경험하게 하는 핵심이라고 하네요. 이제 부모가 할 일은 아이의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아이가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지원해야 해요. 실패에 대한 열린 태도, 이것이 부모들에겐 가장 어렵지만 반드시 실천해야 할 변화인 것 같네요. 또한 학교 밖 세상을 더 많이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해요. 우물 안 개구리 부모에서 벗어나 아이들과 함께 배우고 성장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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