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배우는 닥터바이스의 당뇨병·고혈압 실전관리 로드맵
조재형.이석종 지음 / 아침사과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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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아프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만성질환이 생겼다면 꾸준한 자가관리가 중요해요.

우리나라는 상급병원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지만 주치의 개념은 아니라서 포괄적인 케어를 받기가 어려워요. 고혈압과 당뇨병을 비롯한 만성질환의 경우는 한 번의 치료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를 소홀히 하면 합병증으로 인해 삶의 질이 급격히 떨어진다는 점에서 자가관리 교육이 필수라고 할 수 있어요. 온라인에서 접하는 건강 정보들은 확인되지 않은 것들도 섞여 있기 때문에 정확성과 신뢰성을 갖춘 정보인가를 확인해야 하는데, 현직 내과 전문의들이 쓴 당뇨병, 고혈압 실전관리 로드맵이 나왔네요.

《그림으로 배우는 닥터바이스의 실전관리 로드맵》은 당뇨병과 고혈압 환자를 위한 자가관리 핵심 가이드북이라고 할 수 있어요.

저자들은 내분비내과 전문의로서 임상 현장에서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환자 스스로의 참여와 실천 없이는 그 효과가 제한적이기에, 환자 자가관리 교육과 지원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하네요. 닥터바이스는 조재형 교수가 개발한 디지털 환자 교육 시스템으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자신의 건강 데이터(혈당, 혈압 등)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고 하네요. 닥터바이스 서비스를 도입한 병원과 연계하면 비대면 메시지 기능으로 현재 상태를 의료진에게 전달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서 개인별 맞춤케어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닥터바이스 덕분에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모든 연령의 고혈압ㆍ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일대일 맞춤형 관리 서비스라고 하네요. 정부는 일차의료 수요 및 수행 가능성이 높은 지역 공모를 거쳐 2026년 7월부터 2028년까지 약 3년간 지역사회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이를 토대로 일차의료 서비스 모형 및 적정 수가 등을 적용하여 2029년부터 참여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드디어 우리나라에도 한국형 주치의 모델이 구축될 것 같네요.

이 책은 의사의 디지털 교육 시스템인 닥터바이스를 시각화된 교육 자료로 만들어, 한눈에 보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핵심 정보만을 담고 있어요.

책의 구성은 10개 파트로 나누어, 체중관리, 식생활 습관 조절, 운동요법, 스트레스 관리, 혈당과 혈압 관리를 위한 기본 지식 바로알기, 구체적인 자가관리법, 당뇨약과 혈압약 바로알기, 당뇨병 합병증과 고혈압 합병증 예방과 관리의 모든 것, 술과 담배에 관한 안내, 마지막으로 닥터바이스와 함께하는 건강관리 방법을 소개하고 있어요. 언제 어디서든 환자가 직접 펼쳐보고 이해하며 실천할 수 있도록, 직관적이고 체계적인 시각자료들로 이루어진 건강 로드맵이네요. 똑똑하게 내 몸 건강을 지키는 건강 파트너, 만성질환 관리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지침서라는 점에서 유익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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