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트레이닝 - 짜증·불안·스트레스가 놀랄 만큼 가벼워지는
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전경아 옮김 / 미래타임즈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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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며칠 감기로 고생하면서 은근 짜증이 늘었더라고요.

투덜대고 있는 나, 몸만 아픈 게 아니라 마음까지 망가졌나 싶었네요. 약해진 체력이 문제였던 것 같아요. 아무리 아파도 금세 회복하던 때와는 확연히 달라졌네요.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이 떠오르면서 몸과 마음, 둘 다 건강하게 관리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네요. 마침 짜증, 불안, 스트레스가 놀랄 만큼 가벼워진다는 책을 발견했네요.

《스트레스 트레이닝》은 심리학자 나이토 요시히토 교수의 책이에요.

저자는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는 세상을 살면서 자기 자신을 지킬 어떤 대비책이 없다는 건 마치 수영하는 방법도 모르는 채 바다로 뛰어드는 것과 같다고 이야기하네요. 이 책은 심리학적인 관점에서 스트레스가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쉽게 해소할 수 있는가를 알려주는 마음 건강 지침서라고 할 수 있어요. 세상에 스트레스 제로인 사람이 있을까요. 아마 거의 없을 거예요. 누구나 스트레스를 받지만 대처하는 방식이 다를 뿐인 거죠. 특히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 저자는 생각 하나만 바뀌면 마음이 한결 편안해진다면서 구체적인 스트레스 관리법을 소개하고 있어요. 일단 스트레스에 대한 생각을 바꿔야 해요. 스트레스는 해롭다고 생각하면 최대한 피하려고 애쓰게 되는데, 사실 일의 생산성을 높이는 스트레스처럼 좋은 스트레스도 있기 때문에 필요 이상으로 두려워하기 보다는 기꺼이 받아들이라고 조언하네요. 이 책에서는 피할 수 없지만 가볍게 줄일 수 있는 스트레스 대처법이 나와 있어요.

스트레스를 해소한다고 하면 대부분 정신적인 면에만 주목하면서 부정적인 사고를 바꾸려고 하는데 오히려 뜻대로 되지 않아서 더 짜증이 날 수 있다는 것, 그래서 몸의 긴장을 푸는 것이 우선이라고 하네요. 몸이 편안해져야 마음의 고민도 사라진다는 사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점진적 근이완법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감소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팔, 배, 다리, 어깨 등 각 부위 근육에 힘을 주었다가, 다시 힘을 빼는 과정을 통해 근육의 경직을 풀어주면 자연스럽게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어요. 부정적인 생각이 도저히 사라지지 않으면 그 생각들을 종이에 적어서 구깃구깃 구기거나 잘게 찢어버려서 쓰레기를 버리듯이 처리해보는 것도 한 방법이네요. 만약 화가 난 사람을 상대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에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상대방의 분노 수준을 관찰하여 감정 라벨을 붙여보라고 하네요. 요즘 감정에 대해 새롭게 배우고 있는데, 다양한 감정에 대해 적절한 단어를 찾다 보면 차분하게 판단할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 같아요. 저자가 제안하는 방법들을 직접 해보면서 나에게 맞는 해소법을 찾을 수 있네요. 인간 관계를 비롯한 온갖 스트레스를 현명하게 해소하려면 결국 나 자신이 튼튼해야 한다는 것을 새삼 확인하게 되네요. 결국 나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내면을 단단하게 만들 수 있고, 스스로를 지켜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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