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키타 All-in-One 속성 기타 트레이닝 - QR 실전 예제로 완성하는 기본기 마스터 린키타 All-in-One 속성 트레이닝
김상린 지음 / 지식과감성#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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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기타를 배우고 싶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독학 교재가 나왔네요.

《린키타 All-in-One 속성 기타 트레이닝》은 린키타 기타전문학원을 운영하는 김상린 원장님의 기타 교본이네요. 저자는 수많은 수강생들을 가르치면서 나이 성별 불문, 오직 기타 실력을 효과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린키타만의 커리큘럼을 완성했다고 해요.

첫 장에는 린키타 1년 과정인 12단계가 나와 있는데, 본 내용으로 들어가면 양손의 최적화부터 즉흥 연주를 위한 Basic Skill 까지 각 단계마다 올바른 자세와 실전 연습 방법이 사진과 함께 설명되어 있어요. 초급자라면 기본기부터 차근차근 배워야 하기 때문에 기타는 어쿠스틱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연습용 어쿠스틱기타를 고를 때는 크기가 작을수록 좋고, 바디 두께는 7~10cm 정도가 적당하다고 하네요. 그 이유는 일반적인 어쿠스틱기타의 크기가 보통 사람들의 체형에는 부담스럽고 기타 바디의 두께와 크기로 인해 몸이 쉽게 피로해지기 때문이래요. 꾸준히 오래 연습해야 하는 초급자라면 연습용 기타가 필요한 거죠. 멋지고 좋은 기타는 나중에 실력이 향상되면 그때 구입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네요.

린키타 교재의 장점은 1년이라는 기간을 목표로 각 단계를 차근차근 익혀나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네요. 개인차는 있겠지만 누구나 교재의 모든 과정을 충실하게 연습한다면 탄탄한 기본기를 갖출 수 있다고 하네요. 개별적인 연습량은 다르기 때문에 성과를 이뤄내는 시간이 차이가 날 수 있어요. 기타 실력 향상은 개인의 열정과 연습 시간에 비례하니, 최상위 레벨에 이르고 싶다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지요. 중요한 건 이 교재의 내용이 혼자서도 올바른 운지법과 좋은 자세를 배울 수 있다는 거예요. 타브 악보와 음악 기호가 나와 있는데, 타브 악보는 기타 지판의 위치와 양손 손가락 번호들의 표기라서 기타 지판을 쉽게 알아볼 수 있어서 편리하네요. 기타 연주에서 발 박자 카운트는 비트를 이해하는 필수 과정이라서 완전히 체득할 때까지 연습해야 해요. 실전 연습뿐 아니라 반드시 알아야 할 기초 음악 지식과 기초 이론들이 나와 있어서 손과 머리가 열심히 움직여야 잘 익힐 수 있네요. 꾸준히 연습하기 위한 원동력은 기타를 사랑하는 마음이 아닐까 싶어요. 한시도 떨어질 수 없는 사이처럼 기타와 늘 함께 하는 1년을 보내야 기본기를 마스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어찌됐든 훌륭한 기타쌤 린키타 원장님의 실전 테크닉을 배울 수 있는 교재가 있으니 마음은 든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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