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세 9단의 다정한 철학 - 잘 보이려 애쓴 만큼 더 지치는 당신에게
김태이 지음 / 미다스북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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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사회생활에서 가장 힘든 건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인 것 같아요.

혼자 살아갈 수 없는 세상에서 관계의 어려움을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까요.

《처세 9단의 다정한 철학》은 삶 속에서 길어올린 내면의 힘, 그 철학을 담은 책이에요.

저자는 12년 차 공무원이자 두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이며 바쁜 일상 속에서 내면을 돌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그 과정에서 자신만의 철학을 발견했다고 하네요. 현재 브런치스토리에서 '다정한 태쁘'라는 필명으로 사람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이 책은 그 연장선이라고 볼 수 있어요.

이 책에서는 저자가 깨달은 처세의 지혜를 처세 6단계로 소개하고 있어요. 처세 1단계는 내면의 당당함, 처세 2단계는 흔들리지 않는 지혜, 처세 3단계는 운동하고 생각하는 나, 처세 4단계는 겸손과 침묵의 힘, 처세 5단계는 '나는 어떤 사람이고 싶은가?', 처세 6단계는 행복을 위한 용기인데, 각 단계마다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요. 'E' 성향이었던 저자가 'I' 성향으로 바뀌고, 타고난 예민함을 숨기고 부정하는 대신에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된 데에는 사색과 글쓰기가 큰 역할을 했다고 하네요. 인간관계에서의 처세는 타인을 어떤 식을 다뤄야 한다는 식의 기술이 아니라 나 자신을 제대로 아는 것, 자기 인식에서 출발하여 삶의 주도권을 쥐는 거라고 볼 수 있어요. 관계 속에서 끊임없이 흔들리고, 지치고, 괴롭다면 내면이 약해진 탓이에요. 어떤 말을 할지, 어떤 행동을 할지, 어떤 태도로 삶을 대할지, 이러한 선택의 순간마다 기준이 되는 철학이 있어야 해요. 저자는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며 행동할 수 있는 힘을 키우며 진짜 나를 찾을 수 있었다고 하네요. 결국 우리는 저마다 자신만의 답을 찾아가야 해요. 우리 삶과 관계를 더 풍요롭게 지혜롭게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은 이미 우리 안에 있어요. 다정한 철학, 요근래에 '다정'이라는 단어가 참 좋더라고요. 세상을 대하는 마음이 조금 더 다정해진다면 많은 것들이 달라질 거예요. 나를 위한 다정한 하루, 모두를 위한 다정함으로 진정한 관계를 맺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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