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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스페인· 포르투갈 :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리스본 - 최고의 스페인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북, 최신판 ’24~’25 ㅣ 프렌즈 Friends 10
박현숙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3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클래식 기타로 연주되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듣다가 그곳이 궁금해졌어요.
찰나에 기억되는 것들이 오래 마음에 남아 버킷 리스트가 되더라고요. 언젠가는 꼭 가보고 싶은 곳들이 정말 많은데 이 책을 보면서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매력을 제대로 발견하는 계기가 됐어요. 유럽여행을 한다면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도시들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아요.
《프렌즈 스페인 · 포르투갈》 2024~2025 개정판 여행가이드북이에요.
생애 첫 여행친구 프렌즈 시리즈는 2007년부터 여행 전문가들이 직접 발로 뛰어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정확한 지도와 여행 데이터를 제공하는 해외여행 가이드북으로 알려져 있어요. 꾸준히 최신 데이터로 업데이트한 개정판이 출간되고 있어서 지금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겐 필독해야 할 책이네요. 이번 책은 여행작가 박현숙님이 2023년 9월까지 취재한, 그야말로 따끈따끈한 정보들이 담겨 있는데, 단순히 여행 정보만 있는 게 아니라 역사, 지리, 기후, 사람, 전통과 문화 이야기가 있어서 스페인과 포르투갈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 특별한 것 같아요. 저자의 첫 스페인 여행이 그리 즐겁지 않았던 건 잘 몰라서 대충 둘러보느라 놓친 것들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해요. 여행사에 근무하면서 업무상 유럽을 자주 오가면서 갈 때마다 빼놓지 않고 스페인을 방문했는데, 그때마다 새로운 매력을 느꼈다고 하네요. 알면 알수록 더 매력적인 스페인, 이건 모든 여행지에 해당되는 얘기 같아요. 이 책을 보면서 바르셀로나, 그라나다, 세비야, 론다, 리스본과 근교까지 어디 한 군데를 고르기 어려울 정도로 전부 매력적이라서 욕심이 나더라고요. 하지만 여행을 계획할 때는 정해진 날짜가 핵심이라서 저자의 추천 코스를 기준으로 삼으면 될 것 같아요. 스페인 여행의 베스트는 마드리드, 바로셀로나, 안달루시아 지방을 여행하는 일정으로 10~14일 정도가 적당한데, 10일은 빠듯한 일정으로 출발 전 꼭 봐야 할 주요 볼거리, 여행 테마 등을 미리 계획하는 것이 좋고, 14일은 일정이 여유로워서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근교까지 둘러볼 수 있다고 하네요. 여행 전 유용한 정보와 교통편부터 각 도시별 지도와 매뉴얼, 구체적인 코스 설명이 자세하게 잘 나와 있고, 무엇보다도 최고의 경험 하이라이트 TOP 10, 스페인 여행 키워드 9, 생생한 현지 여행 노하우 9, 베스트 추천 루트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이 한 권의 책만 있으면 즐거운 여행이 될 것 같아요. 사람마다 여행에서 얻는 즐거움이 다를 텐데 그 부분까지 고려해서 해당 볼거리에 미션 설정으로 여행의 재미를 더해주네요. 그냥 지나치면 안 되는 포인트를 콕콕 짚어주니 정말 좋네요. 프렌즈 가이드북과 함께라면 정말 든든하고 행복한 여행을 즐길 수 있겠네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