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ealth를 이끄는 슬기로운 건강검진 - 명의들이 말해주는 똑똑한 건강 관리법
권혜령 지음 / 예미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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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건강검진을 받아야 해요. 태어나서부터 사망 시까지 건강검진을 시행하는 나라는 많지 않은 데다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평생 건강검진을 시행하는 제도를 갖춘 나라는 지구상에 대한민국밖에 없다고 하네요. 우리나라 국민들은 국가건강검진으로 조기에 암을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으니 굉장한 의료혜택을 누리고 있는 거죠. 의료 분야에서 건강검진은 질병 예방과 조기 발견이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요. 그러면 건강검진은 일 년 중 언제 받는 게 좋을까요. 국가에서 시행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은 2년에 1회 실시되는데, 짝수 연도에 태어난 사람은 짝수 해에, 홀수 연도에 태어난 사람은 홀수 연도에 받도록 미리 안내서가 발급되고 있어요. 이 안내서를 받고 건강검진 예약을 미리 해놓지 않으면 시기를 놓치거나 하반기에 몰릴 수 있어요. 해마다 9~12월이 되면 전국의 건강검진센터가 북적이는 건 비슷한 시기에 사람들이 몰리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검진센터에서는 최적의 검진 시기를 1~5월까지로 추천하고 있어요. 최대 5월을 넘기지 않고 검진을 받아야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의료진들과 충분히 소통하며 검진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건강검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거예요. 바로 그 건강검진을 똑똑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책이 나왔네요.

《K-Health를 이끄는 슬기로운 건강검진》은 하나로 의료재단 이사장 권혜령의 책이에요.

이 책에서는 건강검진과 관련하여 일반인들이 잘못 알고 있는 오해를 바로잡고,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들이 나와 있어요. CT·MRI 촬영, 유방 X-ray 검사는 막연한 불안감 때문에 필요 이상으로 잦은 촬영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 즉 과잉 검사의 위험성을 짚어주고 있어요. 과유불급, 검사 역시 개인의 판단보다는 전문의의 권고를 따르는 것이 암 예방에 훨씬 더 효과적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건강을 지키려면 올바른 의학지식을 아는 것이 정말 중요해요. 여기에는 현대인들이 많이 걸리는 주요 질환에 대한 관리법과 명의들의 건강관리법을 소개하고 있어요. 새롭게 알게 된 건 특수건강진단으로, 특수건강진단 대상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사업주가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건강검진이 있다는 거예요. 쉽게 말해 일반건강검진은 모든 근로자, 특수건강검진은 주로 비사무직에 해당되며 건설 현장, 공장 근무자나 청소업, 서비스업은 물론이고 의료기관에서 일하는 의사와 간호사, 보건의료종사자들도 특수건강진단 대상자라고 하네요. 산업안전보건법이 개정되어 2014년부터 야간 근로자가 특수건강진단 대상자에 포함되었는데, 이는 수면장애로 인한 건강문제가 많다는 인식이 생겼기 때문이에요. 그만큼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생활습관 개선이 필수라고 할 수 있어요. 또한 건강검진을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중요해요. 이 책은 평생 받아야 할 건강검진과 실천해야 할 건강관리법을 알려주는 건강 길잡이 역할을 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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