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보드게임이 뭐야?
장용희 지음 / 지식과감성#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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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보드게임이 뭐야?》는 장용희님의 책이에요.

저자는 게임 콘텐츠 개발가이자 게임 개발 강연자로 활동하고 있다고 해요.

제목을 보면서 궁금했어요. 온라인 바둑게임은 알겠는데, 바둑 보드게임은 처음 들어봤거든요.

이 책은 바둑 보드게임을 개발한 저자가 알려주는 보드게임 개발 수업이라고 볼 수 있어요.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보드게임보다는 컴퓨터나 모바일 게임이 더 익숙할 거예요. 예전부터 인기를 끌던 브루마블, 다이아몬드게임, 할리갈리, 루미큐브 등은 보드게임 카페나 아이들을 키우는 가정에서는 종종 즐기는 아이템이긴 해도 대중적인 관심이나 인기는 다소 시들해진 분위기예요. 아무래도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적어진 탓이겠지요. 저자는 대학교 4학년 때 낙서를 하다가 개발한 한글게임으로 국립 한글박물관 교육프로그램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것이 계기가 되어 보드게임 개발에 관심을 갖게 되었대요. 보드게임을 개발하다가 문득 할아버지가 바둑 두시는 모습을 보게 되어 바둑과 보드게임을 결합한 바둑 보드게임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고안하게 됐고, 바둑 보드게임 지도사라는 민간 자격증을 개발하여 초중고 학생과 일반인 대상으로 게임 개발 강연까지 하게 되었대요. 단순히 게임만 즐기는 게 아니라 각 게임별 개발과정을 곁들여 강의했더니 반응이 폭발적이었고, 실제 강의를 들은 아이들이 새로운 게임을 만들어내는 걸 보고 이 책을 쓰게 되었대요. 사람들이 보드게임을 잘 몰라서 관심을 안 둔 것이지, 알고나면 누구나 즐길 수 있고 더 나아가 창의적 인재들이 보드게임 개발자가 될 수 있다는 거죠. 그래서 이 책에서는 교과 과정 게임과 전통 문화 게임으로 나누어 각각 게임 방법을 소개하고, 게임 개발 과정을 알려주고 있어요. 다양한 보드 게임을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뿐 아니라 어떻게 보드게임을 개발하는지, 저자의 머릿속 회로도를 살펴보는 흥미로움이 있네요. 어쩌면 누군가에게는 게임 자체보다 게임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더 짜릿한 경험일 것 같아요. 저자의 설명대로 게임 개발 과정은 창의력이 쑥쑥 자라나는 시간인 것 같아요. 간단한 게임부터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접목해보면서 새로운 보드게임 개발에 도전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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