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행복을 진단한다 - 서울의과학연구소 SCL의 도전과 성취 우리는 행복을 진단한다
이경률 지음 / 예미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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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행복을 진단한다》는 서울의과학연구소 SCL 의 도전과 성취를 담아낸 책이에요.

이 책은 서울의과학연구소 SCL 창립 40주년을 맞아 1983년 창립부터 현재까지 인간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오롯이 한길을 걸어온 여정이자 빛나는 성취 보고서라고 할 수 있어요. 처음에는 검체검사기관으로 시작해 지금은 종합 헬스케어 그룹이 되었고,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전 세계에 우리나라 진단검사의학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어요. 저자는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이자 SCL 헬스케어 회장이에요.

SCL 에는 현재 자동화 운영, 진단혈액, 분자진단, 임상미생물, 진단면역, 특수분석, 세포유전, 세포병리, 조직병리, 휴먼지놈, 마이지놈, 특수미생물분석 등 12개 검사팀이 운영되고 있으며, 총 4,000종이 넘는 검사가 실시되고 있어요. 오늘날에는 이렇게 체계적이고 빠르게 검체검사가 진행되지만 과거 설립 초창기에는 온라인 전산시스템이 구축되기 전이라서 검사를 접수하는 데만 해도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고 해요. 결정적인 사건은 1992년, 야간 검사 시스템 도입 및 자동화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거라고 하네요.

SCL 은 빛나고 영광스러운 '최초'란 수식어를 여러 번 따냈는데, 국내 최초의 PCR 검사 도입, CAP 미국병리학회 인증을 국내 최초로 받은 것, 이것 외에도 우수검사실신임인증제도 ISO 15189 등 국내외 유수의 인증제도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검사의 질을 수준 높게 관리하여 신뢰성과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해요.

장장 40년이라는 SCL 역사에서 눈에 띄는 건 몇 차례 닥쳤던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했다는 점이에요. SCL 직원들은 기업문화나 동료들 간 관계를 표현할 때 "가족 같다"는 표현을 가장 많이 한다고 해요. 실제로 10년 이상 일하는 장기근속자가 많고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회사라고 하네요. 이경률 회장은 SCL 이 직원들의 지지를 받는 이유는 섬김과 배려이며, 모든 경영 이슈에서 가장 중용한 가치는 사람이라고 이야기하네요. SCL 에는 다양한 직군들, 즉 의사, 임상병리사, 석박사 연구원이 어우러져 사람의 생명을 위한 연구와 실험, 검사 업무를 진행하기 때문에 협업이 중요해요. 그래서 인간적인 SCL 의 기업문화가 만들어졌고,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해왔다고 하네요. 이경률 회장은 SCL 은 사람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의료기관이라고 정의하면서, 앞으로도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어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더 많아지기를 진심으로 희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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