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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 알면 프레젠테이션 전문가
전병진 지음 / 성안당 / 2023년 4월
평점 :
발표 경험이 적거나 발표에 자신이 없는 사람들에겐 발표가 두려움을 넘어 공포의 대상이에요.
심한 경우는 발표일이 다가올수록 잠을 못 자거나 스트레스를 받기도 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 해답은 이 책속에 있어요.
《이것만 알면 프레젠테이션 전문가》는 제안 PT 컨설턴트 전병진님의 책이에요.
저자는 기업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형태의 PT에 대해 교육프로그램 개발뿐 아니라 1:1 PT 코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현재는 정부와 기업체에 IT 사업과 관련하여 제안하는 PM(Project Manager)을 대상으로 PT 코치 업무를 맡고 있다고 하네요.
이 책은 프레젠테이션의 A부터 Z까지 핵심만을 요약해놓은 발표 비법서라고 할 수 있어요.
우선 프레젠테이션의 본질을 알아야 해요. 경쟁 PT 의 구성 요소인 발표자와 평가위원의 입장에서 무엇을 얻고자 하는지를 살펴보고 발표 자료의 용도는 무엇인지를 설명하고 있어요. 발표자는 평가자의 입장에서 평가자의 역할이나 책임을 고려하는 것이 발표 내용을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어요. '발표할 자료에는 발표할 내용이 담겨야 하고 발표 자료에 있는 내용을 발표해야 한다' (30p)라는 원칙을 지켜야 해요.
발표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들과 구체적인 발표 원고 작성법, 발표 연습 방법, 질의응답 시간을 위한 훈련법이 나와 있어요. 누구나 연습하면 기본적인 발표는 할 수 있는데 잘한다고 인정받는 건 쉽지 않아요. 무엇보다도 경쟁 PT는 일반 PT 와는 달리 잘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상대방보다 더 잘하는 것이 목표라는 점에서 준비 과정 또한 다를 수밖에 없어요. 경쟁 PT는 제안 팀원과 함께 준비하는 작업이므로 목적지를 정하고 함께 고민하고 확정된 내용을 공유해야 한 방향으로 갈 수 있어요. 오프닝과 클로징, 탄탄한 스토리라인을 위한 세부적인 기법들이 나와 있어요. 발표의 프레임워크는 오프닝(머리말), 도입부, 본론, 마무리(결론), 클로징(맺음말)의 다섯 단계로 구성되는데, 특별한 기획 의도가 있거나 발표 시간이 매우 짧은 경우를 제외하면 이 다섯 단계의 발표 프레임워크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는 방법과 손쉽게 발표 자료를 검토하는 방법까지 세부적인 내용들을 잘 알려주고 있네요. 발표를 할 때 자신감은 첫 번째 요소라고 할 수 있어요. 사전에 철저한 준비는 기본이고 자신감을 가져야 성공적인 프레젠테이션을 할 수 있어요. 자신감은 연습을 통해 얻어진다는 것, 제안 전문 컨설턴트의 전략으로 열심히 연습한다면 상대방보다 더 잘할 수 있다는 것. 제안 발표자에겐 꼭 필요한 전략서인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