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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에게 집중할 때 결국 답은 내 안에 있다 - 스탠퍼드 합격생이 들려주는 공부의 본질과 즐거움
이나흔 지음 / 설렘(SEOLREM) / 2023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나에게 집중할 때 결국 답은 내 안에 있다》는 스탠퍼드 합격생이 들려주는 성장 스토리라고 할 수 있어요.
저자는 우리나라에서 중학교를 마치고 부모님을 따라 미국에 가면서 새로운 도전이 시작되었다고 해요.
어떻게 적응해야 할지 막막할 때, 스스로를 잡아줄 무언가가 필요했고, 매일 일기를 쓰면서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하네요.
기록의 힘, 어린 나이에 현명하게 판단하고 행동했던 것 같아요. 고민이 생길 때마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주제로 노트에 적었더니 자신만의 해답을 찾을 수 있었던 거죠. 처음에 가장 큰 고민은 영어라서 일단 영어 실력을 올리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잡고, '이제부터 나의 생활 모두가 영어 공부이고, 나는 성장을 위해 공부한다.' (24p)를 첫 번째 원칙으로, '남과 비교하지 않기'를 두 번째 원칙, '모든 일에 감사하자'를 세 번째 원칙, '이곳 친구들보다 열 배 노력하자, 독하게 하자.'를 네 번째 원칙 등등 자신만의 원칙을 만들고, 매일 기록하면서 다짐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대요. 책 속에 2016년 3월 15일부터 노트에 적었던 내용들이 함께 실려 있어서 당시 저자가 생각하고 느꼈던 것들이 고스란히 전해지네요.
저자는 "기록은 나만의 비밀 병기"라고 이야기하네요. 온통 영어로 뒤덮인 책을 펼치면서 한숨이 나올 때도 무작정 읽기보다는 먼저 계획을 세운 뒤에 노트를 같이 두고 각 파트가 끝날 때마다 요점을 정리했더니 과제를 무사히 끝낼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고, 과제하는 틈틈이 노트를 보며 계획대로 진행되는지 점검도 하고 마인드컨트롤까지 할 수 있어서 공부하는 과정을 즐기게 되었대요. 또한 노트의 빈칸에는 감사한 일을 적다가 나중에는 감사일기장을 따로 만들었더니 마음가짐과 생각이 긍정적으로 바뀌었고, 인생의 진짜 목표를 깨닫게 되었대요. 그만큼 기록을 통해 자신을 알아가고, 성장할 수 있는 힘을 얻었던 거죠.
구체적인 공부 방법도 공부 일지 사용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일단 공부 일지를 쓰려면 자신이 소화할 수 있는 공부의 양과 범위를 알아야 해요. 매일 공부 일지를 쓰면 언제, 어떻게 공부할지를 알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갈 수 있어요. 이때 중요한 점은 일지를 작성하는 때를 놓치지 않는 거예요. 공부 일지는 공부를 마치자마자 쓰는 게 가장 효율적이에요. 학교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최대한 빨리 내 것으로 만드는 요령은 타이밍, 빨리 복습할수록 기억에 오래 남아요. 그 밖에도 즐거운 학교 생활을 위한 방법과 특별한 노하우, 그리고 미국 대학교 합격을 위한 팁이 나와 있어요. 결국 나 자신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는 것 같아요. 책 제목처럼 답은 내 안에서 찾아야 한다는 값진 조언을 얻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