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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거대 위협 - 앞으로 모든 것을 뒤바꿀 10가지 위기
누리엘 루비니 지음, 박슬라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3년 2월
평점 :
작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신냉전의 긴장감이 고조되었어요.
우리나라 경우만 보더라도 올 들어 누적 무역적자가 187억 달러를 기록했고, 전문가들은 연일 암울한 전망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를 예견한 것으로 잘 알려진 경제학자 누리엘 루비니 교수의 책이 나왔어요.
《초거대 위협》은 우리가 직면할 초거대 위협에 관한 책이에요.
이 책은 향후 20년 동안 우리 미래를 위협할 10가지 위기를 언급하고 있어요. 저자는 경제, 금융, 정치, 지정학, 무역, 첨단기술, 건강, 기후 등 광범위한 문제들을 초거대 위협이고 칭했어요. 그 이유는 매우 긴급하고 거대한 규모의 10가지 심각한 문제가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이에요. 눈먼 시자잉 불러들인 부채 위기, 민간 및 공공 부문 정책의 실패, 인구통계학적 시한폭탄, 저금리의 함정 그리고 호황과 불황의 주기, 거대 스테그플레이션의 도래, 통화 붕괴와 금융 불안, 세계화의 종말, AI와 사라진 일자리, 지정학적 갈등과 새로운 냉전의 시작, 거주 불가능한 지구까지 이러한 거대한 위협들이 우리가 알고 있던 세상을 완전히 뒤바꿔놓을 거라고 봤기 때문에, 그런 위협에서 살아남기 위한 집단적 전망을 논하고 있어요.
향우 20년 안에 다가올 심각한 초거대 위협들을 고려할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재정적 조치들은 무엇일까요. 투자자들은 위험 자산과 안전 자산에 미칠 영향을 평가해야 해요. 자산을 다각화해서 인플레이션 상승과 마이너스 성장 충격, 정치 및 지정학, 기술, 건강 및 환경적 위험을 분산하는 쪽으로 계획을 세워야 해요. 이런 위험은 수많은 개인의 일자리와 기업, 산업 전체를 혼란에 빠뜨릴 거예요. 우리가 조금만 더 일찍 깨닫고 행동을 시작했더라면 일이 훨씬 쉬웠겠지만 지금이라도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 요점이에요. 해결책이 지연될 때마다 장애물의 수는 늘어나기 때문이에요. 만약 초강대국 간 다툼과 불어나는 부채 부담을 막을 수 없다면 각 국가는 자국 이기주의로 빠질 것이고, 분열된 세계 질서는 지속가능한 지구에 대한 희망은 사라질 수밖에 없어요. 협력에 실패하면 모두가 심각한 피해를 입는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