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감정이 우선입니다 - 삶을 바꾸는 사소하지만 강력한 습관
다마모토 쥰이치 지음, 민혜진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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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사람은 이성적인 판단을 할 수 있어요. 하지만 결정적 실수는 감정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지요.

감정이 뭐길래, 그 감정을 조절하고 다스리기가 이리도 어려운 걸까요.

어른이 되고 나서 새롭게 깨달은 사실은 감정에 관해 몰라도 너무 몰랐다는 거예요. 이제라도 배워야죠.

《내 감정이 우선입니다》 는 다마모토 쥰이치의 책이에요.

저자는 경영자와 직장인들을 위한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면서 '좋은 기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어요.

이 책은 오랫동안 '자기 경영 컨설팅'을 진행하며 축적된 노하우를 정리한 '좋은 기분 우선법' 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일본인의 특성으로 꼽는 '참는 것이 미덕이다'른 가치관으로 열심히 일했던 저자가 스물일곱 살 때부터 9년간 독일과 벨기에 지사에서 유럽인들에게 왕따를 당하면서 커다란 교훈을 얻었대요. 그건 바로 "내 기분은 내가 정한다." (22p)라는 거예요. 일본에서는 좋든 나쁜든 간에 조직에 협조를 중시하는 문화라서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고 조직이나 팀 분위기에 따르는 경우가 많은데, 깨달음을 얻고 나서는 자신의 기분을 최우선하기로 마음먹었고 그 뒤로 승승장구하게 되었대요. 기분이 좋으면 사람, 일, 돈, 정보, 운은 저절로 따라온다는 것.

그러니까 우리가 할 일은 자신의 감정 관리를 통해 좋은 기분을 유지하는 거예요. 과연 그럴까라는 의심이 든다면 직접 실천해보면 될 일이에요.

이 책에서는 감정 관리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어요. 좋은 기분을 회복하는 다섯 가지 스텝을 소개하면, 첫 번째는 '지금 기분이 어때?'라고 자신에게 묻기, 두 번째는 '왜 괴로운가?' 그 원인을 찾기, 세 번째는 '왜 계속 착각에 빠져 있는가?' 그 이유를 찾기, 네 번째는 '만약 계속 이대로 산다면 10년 후에 나는 어떻게 될까?'를 상상하기, 다섯 번째는 관점 바꾸기라고 해요. 좋은 기분을 회복할 때 주의할 것이 있어요. 바로 안이하게 괴로운 감정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뇌는 위험을 감지하고 우리에게 불안을 느끼게 하는데, 괴로운 감정을 계속 무시하다가는 몸과 마음의 병이 생길 수 있어요. 감정은 억지로 끌어올리는 게 아니라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좋게 이끌어가는 거예요. 따라서 감정의 주인이 되려면 자신의 기분을 좋게 만드는 일을 찾아서 하면 돼요. 늘 좋은 기분을 유지하려면 자기 중심을 지니고 생각하며 행동하는 과정이 필요해요. 결국 가장 중요한 핵심은 자신의 감정, 기분에 집중하라는 거예요. 저자의 말처럼 멘탈 강한 사람이 아니라 기분 좋은 사람이 이긴다는 사실에 동의해요. 인생을 잘 산다는 건 기분 좋게, 행복하게 사는 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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