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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 나를 위한 변화 에너지
존 고든 지음, 전제아 옮김 / 바이탈북스 / 2007년 6월
평점 :
절판
나는 자기 개발서를 즐겨 본다. 그 이유는 내게 좋은 충고를 해주고 내 삶의 긍정적인 힘을 주기 때문이다. 이 책<나를 위한 변화 에너지, 열정>은 내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을 알려줬다. 매우 구체적으로 설명해줘서 이해도 쉽고 실천하기도 쉽다. 특히 부록으로 같이 온 에너지북은 하루 10분, 30일 동안 열정 에너지를 습관화하기 위한 실천노트다. 보통 책을 읽고 나서 “ 좋은 내용이야.” 하고 덮어버리면 아무 소용이 없다. 좋은 내용대로 살아야 제대로 읽은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실천 노트를 함께 준 것은 효과적이란 생각이 든다. 30일 동안 꾸준히 적어가는 에너지북이 나만의 에너지 코치가 될 테니까.
책에서 나의 열정 에너지 지수를 체크해보니 181점이었다. 300점 만점에 중간 정도로 평가는 에너지 충전이 진행 중이라고 한다. 나름대로 에너지를 충전하고 있으나, 다음 단계로 에너지를 올리는 것이 필요한 것이다. 열정 에너지가 넘치는 활기찬 삶을 부러워 만 할 것이 아니라 내 삶을 바꿔야겠다는 의지가 생긴다.
읽으면서 도움이 된 에너지 코칭은 건강에 대한 부분이었다. 긍정적인 힘, 열정도 기본적으로 건강해야 가능한 것이다. 가장 먼저 에너지를 투자해야 할 대상은 건강이다. 건강에 가장 큰 가치를 둘 때, 비로소 우리는 성공할 수 있다. 맞는 말이다. 그러나 실생활에서는 아직 젊으니까 괜찮겠지 하는 심리 때문에 건강 문제에 소홀했다. 항상 피곤하고 소화가 안된 것도 몸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탓이다. 피곤한 몸으로 활기찬 생활, 열정적인 생활은 불가능하다. 건강을 위해 몸에 유익한 자연 식품을 먹을 것, 아침 식사는 꼭 거르지 말 것, 몸에 좋은 깨끗한 물을 자주 마실 것 등은 꼭 실천해야겠다. 또 한가지 실천하고 싶은 것은 행복한 글쓰기를 습관화하라는 것이다. 하루를 정리하거나 새로운 계획을 할 수 있는 일기를 쓰는 것이다.
나만을 위한 글쓰기, 일기는 안 쓴지 2년 정도 된 것 같다. 화나거나 기쁘거나 일기를 쓸 때는 감정 정리가 됐는데 안 쓰는 동안에는 뭔가 쌓여있는 느낌이었다. 그동안 잊고 있던 일기장을 꺼내야지.
누구에게나 있는 열정, 다만 잠자고 있을 뿐이다. 매일 아침 잠에서 깨어나듯 내 안의 잠든 열정을 깨우자. 방법은 에너지북, <열정> 코칭북 안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