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맞춤 영양의 시대가 온다 - 개인맞춤 영양으로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한다!
김경철.김지영.김해영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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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건강 관리는 건강기능식품, 즉 영양제를 빼놓을 수 없는 것 같아요.

식단 조절과 운동이 중요하다는 건 알고 있지만 아무래도 가장 쉬운 길을 택하기 마련이니까요. 워낙 다양한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어서 고르기가 힘들 정도예요. 각자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이미 개인맞춤 영양 시대가 도래했다는 건 몰랐어요. 아마 많은 사람들이 대략적으로 알고 있는 내용일 수 있는데, 이 책에서는 빠르게 발전하는 개인맞춤 영양 분야를 정확하게 설명해주고 있어요.

이 책은 개인맞춤 영양 연구의 성과와 개인맞춤 영양산업의 국내외 사례, 맞춤영양의 필요성과 기능의학적 측면을 다루고 있어요.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제대로 된 개인맞춤 영양 연구 진행을 위해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를 구축하는 단계라고 하네요. 개인맞춤 영양 시장은 2020년 4월 건강기능식품의 맞춤형 소분 판매가 시작되었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풀무원건강생활, 아모레퍼시픽, 한국암웨이, 코스맥스엔비티, 한국허벌라이프, 빅썸, 모노랩스가 신청한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 판매를 특례심의위원회에서 규제특례 대상으로 선정하고 규제샌드박스 시범사업으로 2년간 운영했고, 개인별 생활습관, 건강상태, 유전자정보 등을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소분 판매하고 있다고 하네요. 산업통상자원부는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판매 기술기준(안) 개발연구를 시행하여 법적 개선사항을 마련 중이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고혈압와 당뇨병 등 생활습관병 환자와 고령층의 건강상태를 고려한 식단 및 영양관리 제품 개발과 서비스 활성화 지원 방안을 각계 전문가와 함께 논의하고 있다고 하네요. 개인의 빅데이터로 개인맞춤 영양을 한다는 건 개인의 건강을 위해 긍정적인 측면이지만 한편으론 데이터관리가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는 점에서 법적인 장치가 필요할 것 같아요. 책에서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디지털 시대에 건강관리 서비스가 공적 영역에서 민간기업으로 전환되는 부분은 우려되는 점이 많아요. 국민 개개인의 민감한 건강정보를 동의 없이 기업에게 넘겨주면 안 되니까요. 어찌됐든 개인맞춤 영양은 예방의학 차원에서 필요하고 중요하다는 점에는 매우 공감하고 있어요. 지금 시대의 개인맞춤 영양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책이라서 전반적인 연구 내용과 트렌드를 이해하기에 도움이 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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