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 2019 제43회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
김초엽 지음 / 허블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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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성공적 발사는 놀라운 뉴스였어요.

오는 8월 5일에는 우리나라 최초 달 탐사선인 시험용 궤도선 다누리가 달을 향해 발사될 예정이에요.

다누리는 달 100km 고도를 비행하며 달 관측 임무를 수행하는 무인 탐사선이에요.

다누리가 성공적으로 달 궤도에 안착해 임무를 수행하면

우리나라의 첫 우주탐사 성과로 기록될 거예요.

뉴스페이스 시대~

우주 시대가 열렸는데, 여전히 영화 같이 현실감이 느껴지지 않았어요.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는 우리에게 우주는 미지의 영역으므로,

전문가들의 설명을 들어도 "발사 성공!" 말고는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이죠.

신기한 건 SF 소설을 읽으면서 우주 이야기가 우리의 현실로 받아들여졌다는 거예요.

그 어떤 시공간이든 우리는 다르지 않으니까요.

다만 색다른 모험, 겪어 본 적 없는 미래이기에 작가의 상상력은 우리에게 새로운 세계를 볼 수 있게 해주네요.

이런 미래라면 어떨까라는...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은 김초엽 작가님의 첫 소설집이에요.

이 책에 수록된 작품들은 이미 발표된 단편 6편과 미발표작 1편이에요.

바이오센서를 만드는 과학도였던 저자는 이젠 소설가가 되어

우리를 SF 세계로 안내하고 있어요.

섬세하고 다정한 안내자.

  1.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 : <전쟁은 끝났어요> (요다, 2019)

  2. 스펙트럼 (원제 : 나를 키우는 주인들은 너무 빨리 죽어버린다) : <월간 현대문학> (2018. 09)

  3. 공생 가설 : <크로드로드> (2019. 01)

  4.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가작 수상작,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수상작품집> (허블, 2018)

  5. 감정의 물성 : <과학뒤켠> (2018. 03)

  6. 관내분실 :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대상 수상작,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수상작품집> (허블, 2018)

  7. 나의 우주 영웅에 관하여 : 미발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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