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적으로 생각하는 습관 공부 잘하는 기본 1
바운드 지음, 세가와 쇼시 그림, 김나정 옮김, 모테기 히데아키 감수 / 북스토리지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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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은 "공부 잘하는 기본" 시리즈 첫 번째 책이에요.

왜 논리적 사고가 필요할까요. 논리적으로 쓰고 말하기 위해서는 우선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힘이 필요해요.

디지털 시대를 살면서 대인 관계나 대면 소통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해요. 반면에 기업이 원하는 인재의 자질로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우선적으로 꼽았다고 하네요. 그만큼 커뮤니케이션은 개인의 삶을 비롯한 사회 활동에도 중요한 능력이라고 할 수 있어요. 효과적으로 소통하려면 논리적 말하기가 필요하고, 그러려면 논리적 사고를 갖춰야 하는 거죠.

이 책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논리적 사고를 키우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어려운 용어는 전혀 없고, 아이들이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방식이라서 좋은 것 같아요. 먼저 친구 A와 B를 소개하면서 누가 더 이해하기 쉽게 말하는지, 어느 쪽의 말을 더 듣고 싶은지, 누구와 더 이야기하고 싶은지를 생각해보는 거예요. 일상에서 흔히 친구와 나누는 대화인데, 둘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면서 그 이유를 생각해보니 말했던 내용을 분석하게 되네요.

여기서 논리가 등장해요. 논리(사고할 때의 이치)는 영어로 로직(Logic)이라고 해요. '논리적'이란 말이 되는, 이치에 맞는다는 의미예요. 앞서 친구들의 대화를 생각해봤듯이,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과는 대화하고 싶지 않아요. 논리적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중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생각해보면 바로 답이 나올 거예요. 억지로 뭘 알려주는 게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여 답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더 나은 해결책을 제시해줘서 좋네요. 논리적 사고를 해야 하는 이유를 정확히 이해하고 나니, 논리적 사고의 비법을 배워야겠다는 강력한 동기 유발이 되네요.

여기에 어른들도 꼭 알아야 할 내용이 나와 있어요. 논리적인 사람은 하지 않는 다섯 가지 행동인데, 말꼬리 잡기, 끝없는 논쟁, 거짓 논리를 펼치는 궤변과 억지 이론, 개인적 공격, 데이터 날조와 곡해예요. 헉, 어른들의 토론에서 자주 봤던 행동들이네요. 이런 잘못된 다섯 가지 행동을 안 할 수 잇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일상생활에서 논리적 사고를 단련할 수 있는 방법들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이해가 쏙쏙 되네요. 자신이 필요하다고 느끼면 노력하려는 마음이 생기잖아요. 이 책은 논리적 사고가 무엇이며, 우리 일상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잘 알려주고 있어요. 상대방을 설득할 때, 문제가 생겼을 때, 고민이 있을 때 도움이 되는 논리적 사고를 배우다 보면, 우리가 살아가는 데 정말 필요한 도구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 같아요. 책에서는 논리적 사고를 강력한 무기라고 표현했는데, 그건 말이 때로는 상대방을 해치는 흉기가 될 수 있어서예요. 아이가 어른이 되는 과정은 몸과 마음이 성장하는 일인데, 논리적 사고는 마음과 생각을 바르고 현명하게 키우는 힘인 것 같아요. 우리 사회가 성숙하려면 논리적 사고를 하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져야 해요.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모두를 위한 필독서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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