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공부가 하고 싶어졌다 - ‘유리멘탈’을 위한 공부 상담소
학학이 멘토단 지음 / 메리포핀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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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해야죠..."

어쩐지 음성 지원이 되고 자신이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라고 느끼나요?

(4p)


고등학생이라면 이백퍼센트 공감할 것 같아요. 공부는 당연히 해야 하는 건데, 막상 하려고 하면 한숨이 먼저 나오는 상황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시중에는 다양한 공부법에 관한 책들이 많이 나와 있어요. 그러니까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는 건 아니에요. 막막하고 답답한 마음이 문제인 거죠. 공부하기가 너무 힘들고, 시험을 볼 때는 긴장감에 실수를 하고, 한없이 우울해지는 마음... 바꿔야 할 건 그 마음이에요.

《드디어 공부가 하고 싶어졌다》는 '유리멘탈'을 위한 공부 상담소라고 해요.

저자는 학학이 멘토단, 입시고민 해결사 어플 '학학이'와 함께하는 멘토들이에요.

이 책에 참여한 멘토들은 서울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선배들이에요. 고등학생들의 심정을 누구보다 더 잘 알기 때문에 진심어린 위로와 확실한 솔루션을 줄 수 있어요. 불과 얼마 전까지 힘든 수험생활을 했던 선배들의 솔직한 경험이 담겨 있어요. 한 사람의 이야기라면 '나와는 다르네.'라고 여길 수 있지만, 여기에는 열일곱 명의 경험담뿐 아니라 실질적인 조언이 나와 있어서 공감할 수밖에 없어요.

우울할 때, 되고 싶은 꿈이 없는데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어떻게 쉬어야 하는지, 공부하면서 친구들은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시험을 망쳤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싶다면 그 답은 책 속에 있어요. 공부를 잘 하려면 먼저 스스로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들을 찾아야 해요. 멘토들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자신의 고민이 혼자만 겪는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 거예요. 학생이라면 누구나 겪는 일지만 혼자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괴롭고 힘든 거죠. 그러나 이 책은 약해진 마음을 다잡을 수 있도록 진짜 조언을 해주고 있어요. 오늘을 괜찮게 보내지 못했더라도 너무 낙심하지 말라고, 누구나 그런 때가 있다고 말이죠. 무엇보다도 이 책을 펼쳐볼 수 있다면 어떠한 방식으로든 힘이 될거라고, 잘해낼 수 있을 거라고 믿어요.



 '공부가 힘든 너를 위해'

첫 번째 이야기를 마치며

□ 그냥 하기

□ 시험 끝나고 울어도 된다

□ 서울대 선배들도 시험 때 많은 실수를 했다

□ 그러나 실수를 줄이는 법은 있다

□ 쉴 때는 화끈하게 쉬기

□ 운동하기

(83P)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에 이런 구절이 있죠.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은 자기 자신에게로 이르는 길이다.

길의 추고, 오솔길의 암시다. 일찍이 그 어떤 사람도

완전히 자기 자신이 되어본 적은 없었다. 그럼에도 누구나

자기 자신이 되려고 노력한다.

그러니 어디로 가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너무 괴로워하지 마세요.

걸어가는 것을 포기하지만 않으면 됩니다. 그 길 위에서 우리는

나 자신을 다시 알게 될 것이며, 또 새로운 선택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모든 선택은 결국 단 하나의 길로 귀결됩니다.

내 앞에 놓인, 인생이라는 길 말입니다.

- 나노- (174P)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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