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2살 아이를 둔 엄마에요. 아이에게 장난감 따로, 책 따로 사주시는 분이 많죠. 이 책은 갖고 놀 수 있어 어떤 장난감보다 더 좋아요. 손을 두들리 입부분에 집어넣어서 움직이면 돼요. 우리 큰 애는 자기가 직접 손을 넣고 두들리 역할을 하며 재밌게 놀아요. 작은 애도 함께 즐거워하네요. 특히, 아이랑 노는 것이 서툰 아빠라면 정말 꼭 필요한 책이에요. 아이 아빠도 재밌어하면서 책 읽어주며 놀아주네요. 친구같고, 장난감같은 멋진 책이에요. 기발한 상상력을 발휘한 두들리 책, 아이와 저, 모두 만족스러운 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