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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하는 내가 좋다 - 집에서 학교에서, 놀며 공부하며 발견하는 철학의 씨앗들 ㅣ 노마의 발견 1
어린이 철학교육연구소 지음, 임정아 그림 / 해냄 / 2021년 12월
평점 :
<철학하는 내가 좋다>는 '노마의 발견' 시리즈 첫 번째 책이에요.
이 책은 어린이철학연구소가 만든 어린이 철학 동화예요.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능력은 무엇일까요.
그건 바로 생각하는 힘이에요. 스스로 생각하고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다면 어떤 문제가 닥쳐도 가까운 사람들과 서로 배려하면서 창의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어요.
주인공 노마의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철학 주제가 되어 여러 친구들이 다양한 생각을 나누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어요. 주제와 관련된 질문들은 정답이 정해진 게 아니기 때문에 생각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어요. 사실 각 주제를 보면서 살짝 놀랐어요. 어려운 철학 용어를 사용하지 않았을 뿐, 그 내용은 진지한 철학 탐구라서 꽤 심도 있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주변의 식물과 동물을 의인화시켜 보고, 눈에 보이는 경험 세계에 대한 인식과 보이는 세계를 넘어선 생각, 문제를 접근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또한 노마와 친구들이 학교와 가정 생활에서 겪게 되는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해가는지, 서로 생각을 나누는 과정 속에서 철학을 발견할 수 있어요.
각 주제마다 '생각해봅시다'를 통해 핵심적인 질문을 던지고, '함께 철학하기'에서는 제시한 생각들을 판단하고 그 이유를 적어보면서 철학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요. 다 읽고 나면 제목처럼 "철학하는 내가 좋다!"라고 말하고 싶을 걸요. 아이들의 생각을 키울 수 있는 똑똑한 철학 동화를 만났네요.
◆ 생각해봅시다
여러분은 자신의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과연 하루살이는 자신이 하루밖에 살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까요?
여러분이 하루살이라면 어떻게 살다 죽겠습니까?
삶보다 나은 죽음, 죽음보다 못한 삶의 경우를 주위에서 찾아봅시다. (26p)
◆ 함께 철학하기 - 주제 : 죽음 (27p)
다음 글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보기에서 골라 보세요.
[보기] ① 맞다 ② 틀리다 ③ 모르겠다
① 죽음이란 그 이유가 여러 가지이기 때문에 공정하지 않다.
( ) 이유 :
② 죽음이란 부자든 가난뱅이든, 유명한 사람이든 그렇지 않은 사람이든 누구에게나 일어나므로 공정하다.
( ) 이유 :
③ 죽음이란 악한 사람에게뿐만 아니라 선한 사람에게도 일어나므로 불공정하다.
( ) 이유 :
④ 모든 생물은 죽는다. 그러므로 죽음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지만 그에 합당한 이유가 있는 게 틀림없다.
( ) 이유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