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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의 힘 - 위기와 기회의 시대, 사고의 틀을 바꿔 문제의 본질을 꿰뚫어라
케네스 쿠키어 외 지음, 김경일 외 옮김 / 21세기북스 / 2022년 3월
평점 :
품절
우리 인생에는 수많은 결정의 순간들이 있어요.
아무리 주변에 똑똑한 사람들이 많다고 해도 본인의 문제는 오직 자신만이 결정할 수 있어요.
인류의 진보는 인간의 협력을 통해 이뤄져왔고, 사람들은 함께 일함으로써 사회를 발전시켜왔어요. 그러나 인류의 역사에서 결정적 장면, 즉 위대한 도약을 가능하게 만든 장본인은 소수의 천재들이었어요. 지금 우리는 그러한 천재들의 머릿속을 들여다볼 수는 없지만 논리적으로 유추해볼 수는 있기 때문에, 천재들의 문제해결 능력을 배울 수 있어요.
"인간이 가진 힘의 원천은 근육도 마음도 아닌 심성모형이다." (8p)
심성모형이란 세상을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현실에 대한 표상이며, 인간은 심성모형을 사용하여 생각한다고 해요. 인간은 심성모형 덕분에 패턴을 볼 수 있고,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예측할 수 있으며 주변 상황을 이해할 수 있어요. 인지능력의 근원이 심성모형을 구성한다고 볼 수 있어요.
이 책의 저자들이 선택해서 적용하는 심성모형이 바로 프레임이에요. 프레임은 일반화와 추상화를 가능하게 해서 다른 상황에 적용하게 해주기 때문에 새로운 상황에서도 그 상황을 다룰 수 있게 해줘요. 올바른 프레임을 적용하면 새로운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고, 프레임 형성 능력이 향상되면 결정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어요. 우리 사회가 가진 난제들은 대부분 그 중심에 문제의 프레임을 어떻게 형성해야 하는가에 관한 갈등이라고 볼 수 있어요. 같은 상황이라도 프레임이 다르면 다른 것을 보기 때문에 프레임은 세상을 바라보는 렌즈에 비유할 수 있어요. 획기적인 과학적 성과를 보면 인지적 능력을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창출해낸 결과인데, 이는 상황에 대한 프레임을 정확하게 형성해낸 결과라고도 설명할 수 있어요. 반면 적절하지 않은 프레임을 적용하면 충격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어요. 그만큼 프레임은 매우 중요해요.
따라서 프레임의 가치와 그 영향력을 이해하고, 올바른 프레임을 적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면 우리의 삶과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을 거예요.
《프레임의 힘》은 인지심리학과 의사결정 이론에서 발전한 심성모형인 프레임의 가치와 그 활용방법을 알려주는 책이에요.
현재 인류는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거대한 문제에 직면하여 다함께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어요. 프레임 형성은 위기 극복을 위한 출구를 제공하고 있어요. 이 책은 정확한 프레임 선택과 적합한 제약 적용이 무엇인지를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어요. 구체적인 프레임 활용 방법은 심성모형을 활용하고, 제약 조건을 고려해서 상상하며, 프레임을 현명하게 재구성하되 인지적 다양성을 통해 더 나은 프레임을 형성할 수 있어요. 사회의 역할은 프레임 다원주의를 보장하여 최적의 대응을 하는 거예요.
저자들은 나쁜 프레임 같은 것은 없고 단지 상황에 잘 들어맞지 않는 프레임만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어요. 다양한 프레임의 공존은 인류 생존에 반드시 필요해요. 다만 관대한 규칙에도 나름의 조건이 있어요. 다른 프레임을 거부하는 프레임은 유일하게 나쁜 프레임이라는 거예요. 이러한 예외적인 나쁜 프레임조차도 정해진 해결책이 없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관용하는 자세로 경계하며 실용적으로 접근해야 하며, 공동의 책임감을 가지고 다루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따라서 프레임의 힘이 제대로 발휘되려면 사람들에게 세상을 바라보는 여러 개의 시선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수용하도록 가르치는 것이 매우 중요해요. 여전히 협력은 중요하지만 프레임 형성은 인류의 운명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핵심 수단이기에 더 중요하다고 볼 수 있어요. 그래서 협력하기 전에 새로운 개념이 필요해요. 인간이 가진 특별한 인지적 능력을 소중히 여기고 프레임을 형성하는 능력에 초점을 맞춰야 해요. 결론적으로 우리는 더 나은 미래와 인류 생존을 위해 개인적으로 훌륭한 프레이머가 되어야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