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는 부산이야 - 어린이 부산 여행 가이드북 안녕, 나는 가이드북 시리즈
이나영 지음 / 상상력놀이터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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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는 부산이야>는 어린이를 위한 부산 여행 가이드북이에요.

우리나라는 지역별로 가볼만 한 곳이 정말 많은데, 부산은 빼놓을 수 없는 도시라고 할 수 있어요.

상상놀이터에서 출간된 "안녕, 나는 oo 이야" 시리즈는 아이들을 위한 맞춤 여행책으로는 최고인 것 같아요.

각 지역 도시가 동화의 주인공이 되어, 자신을 소개하고 알려주는 방식이라 재미있어요.

이 책을 읽는 친구들은 '부산'이라는 새 친구를 만나 다양한 매력을 발견할 수 있어요.


"안녕, 나는 부산이야. 

나는 대한민국의 제2의 도시이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무역항을 가진 도시야.

지금은 가마솥을 닮았다고 하여 부산(가마 부 釜)이라고 부르지만 

오래전에 나는 동래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불렸어."  


부산의 지명부터 자연, 문화, 역사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역사 체험을 위한 국가기록원 역사기록관, 임시수도기념관, 부산 임시수도 정부청사(동아대석당박물관) 등을 소개하고 있어요. 사실 부산하면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시장들이 많아요. 한국전쟁 때 몰려온 피난민들이 자리하며 커졌던 국제시장과 미군 부대 물품 중 통조림을 많이 팔아서 깡통시장이라 불린 부평깡통시장 그리고 자갈치 시장, 동래시장은 둘러보는 재미뿐 아니라 먹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어요. 부산의 특산물로는 고등어, 기장 미역, 낙동강 재첩, 기장 멸치, 구포 국수, 명지 김, 대저 토마토가 있고, 대표 음식으로는 부산어묵, 동래파전, 떡볶이, 밀면, 산성 막걸리, 비빔당면, 씨앗호떡, 구포국수, 돼지국밥, 완당, 생선회, 곰장어, 냉채족발 등이 있어요. 우와, 전부 다 먹고 싶어서 얼른 부산 여행을 떠나야 할 것 같네요. ㅋㅋㅋ

부산은 다리의 도시라고 할 정도로 그 어떤 도시보다 다리가 참 많아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광안대교와 세계 최초이자 최대의 해저 터널을 가진 거가대교,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영도대교와 영도대교의 동생이라 할 수 있는 부산대료, 항구의 물건들이 빠르게 잘 움직이도록 만든 부산항대교, 남항대교가 있는데, 광안리와 광안대교의 야경은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아이와 함께 현장체험 학습으로 어디를 가야 하나 고민했는데, 이 책 덕분에 전국 도시 탐방에 관심이 생겼어요. 주요 도시마다 역사를 살펴보고 아름다운 자연과 볼거리,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알려주는 책이 있어서 제대로 체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특별부록 워크북이 있어서 정말 유용하네요. 현장체험 학습 신청서와 보고서 작성에 관한 팁이 나와 있어요. 부산에 관한 자료들로 만들어진 퀴즈와 게임이 있어서 여행을 하는 동안 놀이북으로 활용하거나 여행을 다녀와서 현장체험 학습 보고서를 작성할 때에 자료로 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신기한 건 <안녕, 나는 부산이야>를 읽고나면 정말 부산과 친구가 된 것처럼 좋아진다는 거예요. 이제 남은 건, 보고 싶은 친구를 직접 만나러 가는 것이겠죠?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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