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 수소에너지 - 탈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에너지게임 체인저
백문석 외 지음 / 라온북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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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2050 수소에너지>는 새로운 차세대 에너지로 각광받는 수소에너지에 관한 책입니다.

이 책은 탈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수소에너지와 수소경제의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탄소중립 시대를 살고 있는 지금, 국내 에너지자원 개발 전문가 7인은 수소경제 전망과 2050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 및 산업경쟁력 유지를 위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아직 도입 단계인 수소경제에 대해 제대로 알아갈 수 있는 입문서인 것 같습니다.

사실 이 책은 왜 읽어야 하는지 그 이유가 자명하기 때문에 미래 경제가 궁금한 사람이라면 읽어봐야 할 책입니다. 

세계 각국은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논의 결과, 2018년 유엔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총회에서 <지구온난화 1.5℃ 특별보고서>가 만장일치로 채택되었고, 화석에너지에서 저탄소에너지로 전환하는 등 에너지 효율 제고를 통해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 제로를 달성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우리나라도 이러한 에너지 전환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2021년 '2050 대한민국 탄소중립'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탈탄소 사회를 가기 위해 세계가 주목하는 에너지 전환의 방안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화석에너지 위주의 에너지 사용을 태양광, 풍력 등의 청정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전기에너지로 전환하고, 전기화가 가능하지 않은 섹터는 수소를 이용하는 것인데 재생에너지의 전기로부터 생산된 그린수소를 통해 재생에너지의 간헐성과 변동성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수소경제 구축에 가장 적극적인 EU는 2030년까지 1,000만 톤의 그린수소를 생산하겠다는 목표로 수소전략을 발표했고, 2050년까지 수소 산업에 대규모 자금을 투자할 예정이며, 우리나라도 2019년 1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했고, 2020년 2월 4일 세계 최초로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수소법)을 제정해 2021년 2월부터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2020년 7월에 발표된 한국판 뉴딜에서 10대 과제 중 수소경제와 관련된 과제는 그린에너지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두 가지입니다. 9번 과제로 설정된 그린에너지의 목표는 신재생에너지 확산 및 다각화를 통해 저탄소 친환경 국가로 도약하는 것이고, 10번 과제인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는 전기와 수소 중심의 그린 모빌리티 확대로 오염물질을 감축하고 미래 시장을 선도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후 2021년 10월에는 민관합동으로 수소경제 성과 및 수소 선도 국가 비전을 발표하였습니다.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서 경제적 측면을 "2040년에는 연간 43조 원의 부가가치와 42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혁신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 이제 수소경제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수단이자 나아가야 할 방향입니다. 하지만 수소경제의 성공적인 도입과 보편화를 통해 본격적인 수소경제 시대를 열기까지는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남아 있습니다. 수소경제가 그리는 미래, 이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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