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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선물하는 따뜻한 밥상 - 혼밥족, 1인 가구를 위한 건강 레시피
방영아 지음 / 아이리치코리아 / 2021년 11월
평점 :
<나에게 선물하는 따뜻한 밥상>은 행복한 혼밥 레시피와 요리비법을 담은 책이에요.
이 책은 1인 가구를 위한 요리책이지만 요리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활용하면 좋을 비법들이 나와 있어요.
요즘은 배달음식이 간단하고 빠르기 때문에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을 거예요. 하지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좋은 식재료로 직접 요리를 해먹는 것이 정말 중요해요.
특히 1인 가구인 경우에는 식재료가 남는 것 때문에 요리를 망설이는 경우가 있을 거예요. 바로 그 식재료 고민을 해결할 방법이 있어요. 채소가 남는 이유는 채소 요리법을 잘 모르기 때문인데, 이 책에 나와 있는 채소 요리 레시피를 알면 남는 채소 없이 깔끔하게 요리할 수 있어요. 자투리 채소가 많이 남아 있다면 먼저 볶음밥을 하고, 나머지는 푹 끓여서 국이나 찌개, 전골의 육수로 사용하면 돼요. 채소 끓인 육수는 그대로 마셔도 건강음료니까 남길 게 없어요. 깻잎, 양파 등은 잘게 썰어서 양념으로 활용하면 돼요.
만약 요리를 하고도 남는 식재료가 있다면 냉장고에 보관하는데, 이때는 각 재료마다 보관하는 방법이 달라요. 대파나 양파, 달래는 잘 썰어서 한 번 사용하는 용량만큼 비닐팩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하고, 홍고추나 풋고추는 꼭지를 떼고 물에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지퍼백에 담아 냉동보관해요. 자투리 채소들은 깨끗하게 손질하여 믹서에 갈아준 다음 각얼음통에 넣어 얼려주면 조림이나 볶음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요. 남은 채소를 냉장실에 더 오래 보관하려면 밀폐용기에 종이타월을 깔고 손질한 채소를 담아 그 위에 종이타월을 덮어주면 그냥 비닐에 넣어두는 것보다 훨씬 보관 기간이 길어져요. 육류는 올리브오일이나 포도씨유를 뿌려 한 번 사용량만큼 지퍼백에 담아 냉동보관하면 돼요.
손쉽게 맛내는 비법은 양념장과 육수예요. 다양한 양념장과 육수 만드는 법이 나와 있어서 미리 준비해두면 요리 시간도 단축되고 맛도 좋아요. 양념장을 만들지 못한 경우는 시중에 파는 양념장을 활용해도 돼요. 표고버섯가루, 생강가루, 다시마가루, 건새우가루 등 천연조미료는 정말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서 구입해두면 편리해요.
1인 가구는 아니지만 건강한 혼밥 레시피를 보니 간단하고 다양해서 좋은 것 같아요. 맨날 뭘 해먹어야 하나, 고민하다가 익숙한 요리만 해먹는 상황이라 새로운 레시피가 필요했거든요. 냉장고에 있는 흔한 식재료로 간편하고도 빠르게 할 수 있는 요리인 데다가 비주얼도 군침도는 음식들이라 매일의 식탁이 즐거워질 것 같아요. 또한 집에서 요리하는 사람들을 위한 저장식과 활용 요리팁은 정말 유용하네요. 배워야 잘 살 수 있다는 걸, 건강 레시피를 통해 새삼 깨닫게 됐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