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치고, 찾고
요시타케 신스케 지음, 권남희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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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망치고 찾고>는 요시타케 신스케의 그림책이에요.

그림책은 아이들을 위한 것인 줄 알았어요. 당연히 아이들이 읽는 책이니까 아이들의 것이긴 해요.

하지만 아이들만 읽어야 되는 건 아니에요. TV나 드라마, 영화를 보면 시청 가능한 연령 등급이 나와 있어요. 어린이와 청소년이 유해한 영향을 받지 않도록 보호하기 위한 장치인 거죠. 어른들은 모든 영상을 볼 수 있지만 아이들은 연령 등급에 맞게 가려서 봐야 해요. 책도 마찬가지예요. 어른들이 보면 안 되는 책은 없어요. 오히려 한 권이라도 더 많이 읽는 것이 좋겠죠. 그림책은 아이를 위해 어른이 읽어줘야 제맛인 책이에요. 

만약 글을 읽을 줄 알고, 혼자 읽는 것을 더 좋아하는 아이라면 그냥 원하는 대로 해주면 돼요. 이때 아이에게 읽어 줄 필요가 없으니 그림책은 그만 봐야겠다고 생각하면 안 돼요. 바로 그때부터는 어른 스스로 자신을 위해 그림책을 읽어줘야 해요. 이건 전적으로 제 생각일 뿐이에요.

어른들에겐 따스한 그림책이 필요하다고...


요스타케 신스케의 그림책은 신기해요. 자꾸 펼쳐보게 돼요.

단순하고 재미있고... 그냥 다 좋아요.

왜 제목이 "도망치고 찾고"인지 알고 나면 무릎을 칠 거예요. 

그래, 맞아! 

책 속 그림처럼 열심히 도망치고 찾아야겠구나, 라고 느낄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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