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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캠핑
이소원 지음 / 알비 / 2021년 8월
평점 :
최근 캠핑족이 엄청 늘어났다고 해요.
저도 처음에는 캠핑 관련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관심을 갖게 되었고, 점점 로망이 생긴 것 같아요.
<퇴근 후, 캠핑>은 사계절 즐기는 캠핑 노하우를 담은 책이에요.
일단 캠핑을 시작하려면 필수 장비부터 마련해야 해요. 초보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무조건 많이 구입하는 건데, 여기에는 첫 캠핑의 성공률을 높이는 중요한 팁 네 가지를 소개하고 잇어요. 장비 구입 품목은 최소한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직접 캠핑을 다니면서 그때 필요한 것들을 추가하는 것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방법이래요. 물론 무조건 아낀다는 개념이 아니고, 자신이 계획한 예산 수준에서 최대한 과감한 지출을 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만족도가 높다네요. 첫 캠핑은 검증된 오토캠핑장을 적극 추천하는데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쾌적한 환경이라 초보자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대요. 식사 준비는 최대한 간편하게 해야 수고로움을 줄이고 캠핑 자체에 집중할 수 있대요. 저자는 캠핑 5년 차인데도 가끔 잊는 것이 있기 때문에 메모를 활용하여 빠진 것이 없는지 체크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이 책은 캠핑 초보자 맞춤 가이드북인 것 같아요.
캠핑의 A부터 Z까지, 필수 장비와 캠핑장 선택, 개인적인 만족도가 높은 캠핑 아이템, 그리고 가장 중요한 캠핑 요리 레시피가 사계절로 나뉘어 알기 쉽게 정리되어 있어요. 역시 캠핑의 즐거움은 맛있는 음식인 것 같아요. 캠핑 음식하면 고기만 떠올랐는데, 이렇게 다양한 요리가 가능할 줄은 몰랐네요. 똑같은 음식도 야외에서 먹으면 더 맛있는 법.
아름다운 자연 속에 텐트를 쳐 놓고 가족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며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고 상상하니 벌써 행복하네요.
아이들과 함께 하는 캠핑은 안전이 가장 중요한데, 안전하게 캠핑을 즐기는 방법은 철저하게 숙지해야 할 내용이네요. 위험한 도구는 철저하게 괸리하기, 날씨나 계절과 관련된 사고들에 대비하기, 자나 깨나 불조심, 텐트 고정 줄과 캠핑 체어는 사소하지만 위험한 두 가지라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
캠핑에서 커피를 즐기는 방법은 드립백, 콜드브루, 핸드드립, 프렌치프레스, 모카포트가 소개되어 있는데, 어디까지나 커피는 개인 취향이라 각자의 선택 사항이네요.
다 읽고 나니 가족 캠핑이야말로 가장 멋진 추억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캠핑 자체에 대한 로망도 있지만 가족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서 더욱 기대되는 것 같아요. 사계절 캠핑을 즐길 수 있다면 완전 행복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