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으로 배우는 지구환경 수업 - 세계 51가지 기념일로 쉽게 시작하는 환경 인문학, 2022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도서
최원형 지음 / 블랙피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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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환경을 지키기 위한 실천!

속으론 '당연히 해야지.' 하면서도 막상 여러 가지 핑계를 대며 제대로 못 할 때가 많아요.

근래에 제로 웨이스트를 알고나서 일회용품 사용을 많이 줄이긴 했는데 아직 갈 길이 먼 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좀 더 효과적으로 실천할 수 있을까요?


<달력으로 배우는 지구환경 수업>은 우리 모두가 지구의 내일을 위해 꼭 기억해야 할 환경 관련 기념일들을 소개한 책이에요.

우와, 세상에나!  세계 기념일이 이토록 많은 줄 생각도 못했네요. 

새삼 이 책을 읽고나서 달력을 보니 그제서야 환경 관련 기념일들이 눈에 쏙쏙 들어오네요.

일 년 365일 가운데 지구환경을 위한 세계 기념일은 51가지가 있다고 해요. 이 책에서는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나누어 각 기념일에 관한 설명을 해주고 있어요.

저자는 기념일들을 통해 지금 우리 환경이 처한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전해주고 있어요. 그래서 단순히 기념일을 소개하는 차원이 아니라 그 기념일을 제정할 수밖에 없었던 지구환경 문제를 이야기하고 있어요. 지구에 살고 있는 우리 모두는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할 당사자예요. 그래서 계절마다 우리가 생각해봐야 할 주제를 던져주고 있어요.

생각이 바뀌어야 행동이 바뀔 수 있고, 그래야 더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으니까요. 각 기념일마다 '지구를 위한 오늘의 실천'이라는 구체적인 실천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아직 제로 웨이스트 실천이 몸에 완전히 배이지 않은 저로서는 매일 달력을 보는 것만으로도 좋은 자극제가 될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이 책을 통해 환경 기념일의 의미를 되새기며 적극적인 행동가로 바뀔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서 정말 특별한 지구환경 수업을 받은 것 같아요.


가을에 지구의 내일을 위한 주제는 다음과 같아요.

① 어디에선가 낭비되고 어디에선 부족한 식량 문제,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나아가 기후변화의 대책이 될 수 있는 식습관을 고민해보자.

▶ 음식물 쓰레기의 날 (9/29 , 덴마크) ,  세계 식량의 날 (10/16)

② 자연의 순환과 인간의 소비 활동은 어떻게 연결되어 있을까?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지혜로운 소비란 무엇일지 고민해보자.

▶ 자원 순환의 날 (9/6) ,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 (11/ 넷째 주 금요일)

③ 반려동물을 입양하듯 해변도 입양하는 제도가 생겼다. 

연안을 정화하고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만든 제도다. 

환경을 지키기 위해 해변 이외에 또 어떤 것을 입양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자.

▶ 국제 연안 정화의 날 (9/ 셋째 주 토요일)     (188p)


★ 9월 29일  음식물 쓰레기의 날 Madspildsdag (덴마크)

 -  함께 알아두면 좋은 날 : 6월 20일 세계 난민의 날, 10월 16일 세계 식량의 날, 11월 넷째 주 금요일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

 -  지구를 위한 오늘의 실천 : 식재료는 필요한 만큼만 구매하기, 잔반을 요리해 먹는 요일 정하기, 여름휴가 가기 전 이웃에게 식재료 나누기, 나만의 음식물 쓰레기 노하우 개발하기    (217-222p)


* 일러두기 : 이 책에 나오는 환경 관련 기념일 중 international days / weeks 는 UN 총회(United Nation General Assembly)에서 지정한 것이고, world days 는 UN 산하기관(예: UNESCO)에서 지정한 것입니다. 모두 전 세계가 연대해 환경을 생각하자는 의미에서 큰 차이는 없지만, 기념일을 지정한 곳을 구분하고자 책에서는 Iinternational 은 '국제', world 는 '세계'로 구분해 표기했습니다.   (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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