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ZIN 디지털 노마드 창업 - 대학교 2학년, 월 1,000만 원 순수익을 낸 진짜 노하우
류희은 지음 / 라온북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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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하며 먹고 살 것인가.

하나의 직업으로 평생 먹고 살던 시대는 끝났어요. 

오죽하면 직장을 다니면서도 안심할 수 없어서 이직이나 창업을 생각하겠어요.

이러한 현실적인 고민을 안고 있는 사람들을 위하여, 이 책은 외치고 있네요.

"디지털 노마드 창업을 하라!"


저자가 말하는 디지털 노마드 창업이란 스스로 창출하는 일을 하는 직업의 형태라고 해요.

언뜻 이해하기 어려운데, 일반적인 창업과 비교해보면 좀 더 확실히 알 수 있어요.

일반적인 창업에는 있고, 디지털 노마드 창업 방식에는 없는 5가지가 있다고 해요. 

그건 바로 자본금이 없고, 직원이 없고, 투자자가 없고, 사무실이 없고, 리스크가 없다는 거예요. 

창업을 위해 필요한 건 엄청난 투자금이나 인맥이 아니라 다음의 3가지 역량이라는 거예요.

디지털 컴포트, 소프트웨어 스킬, 외국어 커뮤니케이션.

지금은 디지털 시대이므로 창업가는 변화하는 디지털 흐름을 읽어낼 수 있어야 하는데, 그 변화를 적절히 활용할 수 있는 것이 디지털 컴포트 역량이고, 여기에 소프트웨어 스킬이 더해지면 직접 변화를 만들 수 있는 힘이 생기게 된다는 거예요. 거기에 외국어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역량까지 갖춘다면 글로벌하게 자신의 사업을 홍보할 수 있어서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거죠. 

프리랜서, 1인 기업, 스타트업과 구별되는 차이점은 디지털 노마드 창업이 자신이 좋아하는 일 자체로 돈을 벌면서 스스로 투자금까지 만들 수 있다는 점이에요. 셀프 투자금으로 상황에 맞게 조직을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기 때문에 최소한의 비용과 시간으로 원하는 방향성을 찾을 수 있다고 해요. 핵심은 유연한 팀을 만드는 것이며 이때 팀의 역할은 크기가 아니라 속도인데, 자신이 만들고자 하는 사업의 결과물을 얼만큼 빨리 만들어낼 수 있는냐가 관건인 거예요.

이렇듯 디지털 노마드 창업의 성공 비결을 이야기할 수 있는 건 현재 스물여덟 살인 저자가 필요한 만큼의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즐길 정도로 성공했기 때문이에요.

대학에서 UI/UX 디자인을 전공하며 스물세 살에 처음 스타트업에 도전했고, 그다음 해에는 창업한 회사를 나와 프리랜서를 시작해 월 1,000만 원을 벌었고, 스물다섯 살엔 혼자 하던 일을 시스템으로 만들어 회사 형태를 갖추었고, 스물여섯 살엔 회사로 월 1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스물일곱 살엔 주 6시간 정도만 일하며 그 매출을 유지하는 자동화 시스템을 만들었대요. 현재 운영하고 있는 회사는 최종 목표가 아니라 출발점이며 사업가로서 더 큰 활약을 하고 싶어서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이라고 하네요.


아마 다들 UX 디자인이 뭐길래 창업에 성공했나 궁금할 거예요. 저 역시 처음엔 그 부분에 눈길이 갔어요.

UX 디자인 (User Experience Design), 말 그대로 사용자의 경험을 디자인하는 것이라고 해요. 사용자 경험을 디자인해야 사용자에게 최적의 서비스 경험을 줄 수 있듯이 우리 모두는 자기 경험 디자인을 할 수 있어야 삶이라는 서비스를 최적화시킬 수 있으니 나만의 라이프스타일, 나만의 스킬, 나만의 법칙을 가져야 한다는 것. 즉 자기 사용법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었어요. UX 디자인으로 창업했으니 똑같이 따라하라는 게 아니라 진짜 '나'라는 사람의 자아를 찾고 좋아하는 일로 돈을 벌어서 즐거운 인생을 살라는 거예요. 결국 ZZIN 디지털 노마드 창업은 주체적인 삶을 실현시키는 수단인 것이고, 궁극적인 인생 목표는 재밌게 잘 사는 것이에요.

기계의 사용설명서를 참고하면 좀 더 신속하게 작동법을 익힐 수 있는 것이지, 저절로 기계가 작동하진 않잖아요. 그러니 지금 스위치를 눌러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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