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에이트 -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 법
이지성 지음 / 차이정원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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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시대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이지성 작가님의 『에이트』가 어른들을 위한 책이었다면,『청소년을 위한 에이트』는 청소년을 위한 특별판이라고 할 수 있어요.

요즘 청소년들에게는 "라떼는 말이야"는 진부하고 불필요한 잔소리가 된 것 같아요. 그만큼 시대가 변했고,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세상이 되었기 때문에 새로운 시대를 준비해야 할 때라고 할 수 있어요. 그 새로운 문명, 인공지능 시대는 우리 모두가 처음 만나는 세상이에요. 


이 책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내용이라서, 『에이트』의 핵심을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의 관점에서 잘 풀어내고 있어요.

"만일 여러분이 하는 공부가 지금의 힘을 잃게 된다면, 

그러니까 시험 성적이 좋다는 이유 하나로 사회적으로 인정받거나 경제적으로 안정된 직업을 가질 수 없다면 어떻게 될까?" (63p)

청소년 입장에서는 이 질문이 더 현실적으로 다가올 거예요. 우리는 이미 인공지능이 없으면 무엇도 할 수 없는 시대를 살고 있는데, 그 인공지능을 모른다면 미래를 대비할 능력을 갖추지 못했다는 뜻일 거예요. 앞으로는 청소년들이 지금 알고 있는 의미의 공부가 사라진 세상에서 살아야 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요. 그래서 인공지능을 대비하는 교육이 필요해요.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시스템은 학력, 즉 지식을 기반으로 움직였지만 이제는 달라지고 있어요. 10년 뒤에는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체하면서 수많은 직업들이 사라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요. 인공지능에 의한 전문직 대체는 이미 시작되었고, 대략 2025년부터 2035년 사이에 전문직의 10~30%가 인공지능에 대체될 것으로 예측되며, 2045년부터는 전문직의 80~90%가 인공지능에게 대체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요. 너무나 충격적인 전망이죠?

중요한 건 눈앞에 다가온 미래를 두려워할 게 아니라 확실하게 준비하고 대응하면 주도적인 삶을 살 수 있다는 거예요. 인공지능이 인간을 넘어서는 시대에 인간이 우위에 설 수 있는 길은 인공지능의 주인이 되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라 할 수 있어요. 즉 인공지능과는 차별된 인간 고유의 능력인 공감 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을 가져야 한다는 거예요.

결국 '에이트'는 인공지능 시대의 생존전략이며, 청소년들에게는 미래를 위한 역량이 될 거예요.


이 책의 핵심은 인공지능 시대를 이해하고, 대비하기 위한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에요.

'에이트'란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 8가지 방법을 의미해요. 

◆ 에이트 1 : 디지털을 차단하라

◆ 에이트 2 : 나만의 '평생유치원'을 설립하라

◆ 에이트 3 : '노잉'을 버려라, '비잉'하고 '두잉'하라

◆ 에이트 4 : 생각의 전환, '디자인 씽킹'하라

◆ 에이트 5 : 인간 고유의 능력을 일깨우는 무기, 철학

◆ 에이트 6 : 바라보고, 나누고, 융합하라

◆ 에이트 7 : 문화인류학적 여행을 경험하라

◆ 에이트 8 : '나'에서 '너'로, '우리'를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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