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미르 & 라다크 트레킹 - 하 히말라야 트레킹 가이드 2
리릭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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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미르 & 라다크 트레킹>은 상하 두 권으로 구성된 히말라야 트레킹 가이드북이에요.

상권에서 카시미르밸리를 소개했다면, 하권에서는 라다크산맥 루트를 안내하고 있어요. 

라다크산맥은 북쪽에서부터 카라코람산맥, 라다크산맥, 잔스카르산맥, 그리고 히말라야산맥으로 이 네 가닥 주축 산줄기가 동-서로 평행을 이루고 있어요. 그 중 가운데 위치한 라다크산맥은 중앙의 인더스강과 북쪽 샤이옥(시오크)강 사이의 산줄기예요. 인도령 잠무카시미르 주의 동북 지방 행정구역으로, 인도 행정사무국의 공식 행정구역명칭은 '레(Leh)'이고, 이 '레'를 포함한 전역을 라다크라고 칭한대요. 북서 방면은 파키스탄령 카시미르 발티스탄 지역 경계이고, 북동 방면으로는 중국령 카시미르 악사이친과 맞대고 있어요. 육로가 본격적으로 개통되는 6월~9월 기간이 최대성수기로 꼽힌대요. 이 기간 중에는 인도 전역과 세계 각국에서 온 수많은 관광객들로  레 시내가 분주하다고 하네요. 또한 7월~8월 기간에는 카사미르의 라다크로 올라와 한달 체류하는 달라이라마의 행보와 강연을 찾는 사람들로 최고의 피크시즌이라네요. 

이 책을 보니 레 시내는 초르텐(불탑)과 곰파(불교사원), 오래된 라다크왕국의 고성, 샨티스투파(초르텐) 등 명소가 많아서, 흥미로운 여행지인 것 같아요.

트레킹 코스 중에서 인더스 다·하누 & 샴밸리(이라인밸리)는 카르길이 멀지 않은 바탈릭에서부터 인더스밸리 상류부로 거슬러 오르는 계곡 구간과 마을들이 주요 탐방대상지라서 색다른 것 같아요. 다·하누밸리 브록파 주민들의 모습이 정겨워보여요. 이색적인 여행지로 제격인 것 같아요.

특히 라다크의 명승 곰파(불교사원)가 권역별로 꽤 많은 데다가, 각종 불교 축제가 다양해서 불교신자를 위한 순례 여행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이제껏 히말라야는 에베레스트 등반을 하러 가는 곳인 줄로만 알았는데, 이 책을 통해 라다크 히말라야의 매력을 알게 되었어요. 세상에 태어나서 한 번도 본 적 없는, 신비롭고 위대한 자연을 만난 것 같아요. 웅장한 산맥과 계곡, 빙하와 설봉 등이 볼수록 놀랍네요. 스팡믹에서의 팡공호수는 하늘에 뜬 그림이 고스란히 비칠 정도로 맑고 투명해서 그 속에 빠져들 것 같아요. 사진으로만 봐도 이런 느낌을 받는데, 직접 눈앞에 펼쳐진다면 어떤 감동일지 기대가 돼요. 

이 책은 실제로 히말라야 트레킹을 계획하는 사람에게는 필수적인 정보를 알려주고, 아직 히말라야 여행을 해본 적 없는 사람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는 것 같아요.

세상에 이런 멋진 곳이 있다는 걸, 아마 알고나면 누구나 꼭 가보고 싶은 곳이에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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