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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이글스가 되고 싶어 - 비행기 조종사가 되는 방법
이성민 지음 / 상상력놀이터 / 2020년 8월
평점 :
에어쇼를 본 적이 있나요?
여러 대의 비행기가 일사분란하게 하늘을 가르며 나는 모습은 정말 예술이에요.
<블랙이글스가 되고 싶어>는 바로 그 주인공들에 관한 책이에요.
"우리 삼촌은 비행기 조종사예요.
그것도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조종사이지요.
만나면 매일 장난만 치던 삼촌이 조종사라고 해서 믿을 수가 없었는데
오늘 드디어 삼촌이 조종하는 비행을 보는 날이에요.
한 번도 본 적 없는 에어쇼라 심장이 마구마구 뛰었어요."
드디어 삼촌이 조종하는 비행을 보게 된 '나'의 이야기가 그려지고 있어요.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를 처음 본 반응은?
엄지 척!
멋진 에어쇼에 반한 나머지 블랙이글스에 대해 궁금해졌어요. 바로 그 내용들이 이 책 속에 자세히 나와 있어요.
블랙이글스 에어쇼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관람객 입장이 아닌 조종사로서 준비하는 과정들을 잘 설명해주고 있어요. 블랙이글스가 이륙하기까지는 여러 가지 필수 과정들이 있어요. 시동 후 점검 순서를 보면 얼마나 꼼꼼하게 준비하는지를 짐작할 수 있어요.
에어쇼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내레이터가 기동의 이름과 뜻, 나타나는 방향 등을 알려줘요.
블랙이글스 팀원들에 대해 알고 싶어요. 직접 비행하는 비행대대뿐 아니라 정비대대, 홍보과, 운영과 & 지원요원까지 많은 팀원들이 있어요.
에어쇼에서 보여주는 블랙이글스 Position 을 보면 8대가 비행하는데, 왜 9대가 있나요?
9대 중 1대는 여분의 비행기라고 해요. 시동을 걸고 점검을 하던 중 비행기가 고장 나면, 조종사가 빨리 다른 비행기로 바꿔 날 수 있도록 준비해 둔 거래요.
블랙이글스의 비행기는 전투기인가요? 전투기는 아니래요. 레이더 같은 센서가 장착되어 있지 않대요.
언제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관람할 수 있나요? 국가에서 주최하는 큰 행사라서 군대의 주요 행사나 큰 지방자치단체의 행사에서 찾아볼 수 있어요.
에어쇼를 하는 비행팀은 우리나라에만 있나요? 우리나라뿐 아니라 많은 나라에서 에어쇼팀을 운영하고 있대요.
블랙이글스 조종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조종사가 되기 위해서는 공부도, 운동도 열심해 해야 해요. 특히 눈이 나빠지지 않도록 책이나 TV, 게임할 때도 조심해야 해요. 대학교를 갈 때, 공군사관학교, 공군 ROTC, 조종 장학생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해요. 대한민국 공군 장교가 되어야만 본격적인 공군 조종사 훈련을 시작할 수 있대요.
우리나라의 블랙이글스 에어쇼팀을 운영하는 목적은 공군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래요. 또 우수한 인재를 공군으로 모집하고 더 나아가 우리나라 공군의 힘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역할도 하고 있고요.
아직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보지 못한 친구들이라면 이 책 덕분에 엄청 보고 싶을 거예요. 책 맨뒤에 블랙이글스 사진과 스티커가 수록되어 있어요.
언제가 될지는 알 수 없지만 앞으로 에어쇼를 관람하게 될 어린이들은, 이 책을 꼭 가져가서 사인을 받으면 좋을 것 같아요. 책 표지를 넘기면 바로 사인을 받을 수 있도록 되어 있거든요.
이 책의 저자는 전투조종사로 우리나라의 하늘을 지키다가 블랙이글스 조종사로 활약했던 분이래요. 어쩐지 더 실감나는 설명이었어요. 비행기 조종사를 꿈꾸는 어린이라면 이 책의 내용들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