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으로서의 인공지능 - 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AI 활용법
이상진 지음 / 시크릿하우스 / 2020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금 시대에 핵심 키워드는 인공지능이에요.

<교양으로서의 인공지능>은 바로 그 인공지능에 대해 개념과 기초 원리 및 응용 사례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에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와 함께 거대한 변화가 일어났어요.

저자는 그 거대한 변화를 다섯 가지로 요약하고 있어요.

글로벌 자유무역 질서의 붕괴, 창의적 계급의 등장, 초심과 근본적인 이슈로 돌아가기, 비대면 처리, 비즈니스의 지각변동.

이 중 비대면 처리와 비즈니스의 지각변동으로 인공지능 관련 솔루션이 더욱 중요해졌어요.

왜 인공지능을 이해해야 하느냐고 묻는다면 이미 우리는 인공지능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이에요.

선택이 아닌 필수 교양 지식이 되었어요.


이 책은 인공지능에 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있어요. 

오늘날 인공지능은 특정 과업에 한정되는 인공지능으로 협의의 인공지능이에요. 학습기반 인공지능은 기계학습과 머신러닝으로 데이터를 입력하면 기계가 스스로 새로운 특징을 학습하고 예측하는 방식이에요. 최근에 인공지능의 폭발적인 성장은 컴퓨팅 파워의 급속한 개선으로 많은 양의 데이터를 아주 빨리 저렴하고 손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된 결과예요. 

요즘은 국내 이동통신사의 음성인식 스피커, 넷플릭스의 영화 추천이나 구글 검색 등 인공지능이 일상에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어요. 휴대폰 카메라, 사물인터넷에 부착된 센서, 마이크와 녹음기 등 다양한 기기를 통해 센서 데이터를 수집하여 이 데이터들을 인공지능 모델로 학습시켜 예측하는데 사용하고 있어요. 

2020년 Computer Vision Summit 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래되고 손상된 원본 사진을 합성 이미지와 한 쌍으로 인공지능에 학습시켜 복원하는 머신비전 기술을 선보였어요. 

스트리밍 센서 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을 적용하 대표적인 사례는 자율주행차예요. 

거래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은 금융 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프로세스로 진화하고 있어요. 주요 타깃이 되는 역동적인 소비자 선호를 파악하고 마케팅이나 소비자 불만을 해소하는 맞춤형 대응이 가능해졌어요. 

캐나다의 벤처회사 블루닷은 팬데믹을 WHO보다 9일이나 먼저 예측했다고 해요. 이와 같이 조기 문제 탐지와 조기 경보 시스템은 감염병뿐만 아니라 태풍이나 지진과 같은 날씨 예보다 자연 재해 예측에 있어서 적용이 가능하다고 해요. 따라서 인공지능 모델 개발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요.

결국 인공지능 알고리듬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은 기본이고, 지속적으로 인공지능 모델을 개선할 수 있도록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협업이 이루어져야 해요. 

인공지능을 알고 활용하는 능력이 곧 비즈니스 전략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 책을 통해 인공지능이 만든 세상을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