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일러스트레이터가 된다면? 커리어 하이 2
스튜디오 덩크 지음, 야나기바 키리코 그림, 강방화 옮김, 사에키 메트로 만화 / 웅진주니어 / 2020년 7월
평점 :
절판


만화가를 꿈꾸는 아이들을 위한 책이 나왔어요.

이 책은 <커리어 하이> 시리즈 중 두 번째 책이에요. 어린이들이 궁금해 하는 직업들을 선별해서 자세한 직업 정보를 제공하는 어린이 직업 만화 시리즈라고 해요.

역시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스토리를 통해 정보를 알려주니 내용이 쏙쏙 이해가 되네요.

등장인물은 초등학교 5학년 친구들인 준과 미라 그리고 만화가 선생님, 편집자가 나와요. 

평소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친구라면 아마 화가 혹은 만화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을 거예요. 일단 만화가와 일러스트레이터는 다른 직업이에요. 만화가는 여러 장면의 그림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직업이라면 일러스트레이터는 그림 한 장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직업이에요. 그래서 똑같이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지만 준은 만화가가 꿈이고, 미라는 일러스트레이터가 꿈이에요. 만화가나 일러스트레이터 말고도 그림을 그리는 직업은 많아요. 애니메이터, 디자이너, 화가 등등.

준과 미라의 이야기를 통해 만화가와 일러스트레이터에 관해 많은 걸 알게 된 것 같아요.

이 책의 장점은 아이들이 막연하게 꿈꾸는 직업을 현실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준다는 점인 것 같아요.


만화가가 되려면?

만화가가 하는 일은 만화를 그리는 것이고, 목표는 독자를 즐겁게 하는 데에 있어요. 만화가 완성되려면 원고 의뢰, 플롯 만들기, 콘티 만들기, 밑그림 그리기, 펜으로 정리하기, 원고 보내기까지 일의 흐름이 정해져 있어요. 그러면, 지금 초등학생이 만화가가 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매력적인 캐릭터와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여러 방면의 지식을 갖춰야 해요. 만화뿐 아니라 영화나 연극을 보고, 소설이나 다양한 책들을 읽는 것이 필요해요. 학교 공부도 열심히 해야 지식을 쌓을 수 있어요. 꾸준히 그림 연습을 하면서 캐릭터를 만드는 연습과 이야기를 구상하는 연습도 게속해야 실력이 좋아져요. 재미있는 만화는 다양한 경험에서 탄생한다는 점을 기억하면서 작은 일부터 차근차근 노력해요.


일러스트레이터가 되려면?

일러스트레이터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일러스트를 그려야 해요. 의뢰인이 일러스트 작업을 요청하면 어떤 사람에게 무엇을 전하고 싶은지 확인하여 자료를 수집해요. 간략한 스케치를 그려 의뢰인에게 선택하도록 한 뒤, 그 중에서 마음에 드는 그림을 마무리하면 돼요. 의뢰를 받고 그림을 그리는 일이 많기 때문에 일러스트레이터는 다양한 종류의 그림을 그릴 수 있어야 해요. 미술관과 전시회 등 다양한 예술 작품을 접하면서 감각을 키우고, 새로운 일이 도전하거나 유행을 민감하게 알아차리는 등의 노력도 필요해요. 

 

현직 작가들의 인터뷰를 통해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어서 좋아요.

앞으로 만화가와 일러스트레이터가 활동할 수 있는 분야가 늘어나고 있어서 가능성은 무한히 열려 있다고 하네요. 지금부터라도 자신의 장점을 계속 키워간다면 충분히 꿈을 이룰 수 있어요. 가장 중요한 것은 '좋아하는 마음'이에요. 기술을 갈고 닦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만화와 일러스트를 좋아하는 마음과 열정을 잊지 않는 거예요. 특히 누군가 자신의 그림에 대해 좋지 않은 의견을 준다고 해서 주눅들거나 포기하면 안 돼요. 부정적이고 소극적인 생각은 버리고, 다양한 일에 적극적으로 도전하면서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면 좋을 것 같아요.

이 책은 직업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꿈을 향한 마음까지 챙겨주는 유익한 진로 안내서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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